복숭아 먹고싶다
몇일전에 병원에서 복숭아 하나 받아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복숭아털 알러지 있어서 만지지도 못하는데
누가 깎아준 복숭아는 너무 맛있고...
하... 뭐어쩌라는건지 몸뚱아리야 진짜 1절만해라
뭐.
사먹고싶어도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사먹지만...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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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레토르트 팩에 들어있는 상온에보관하는 삼계탕이랑 곰탕 같은걸 보내줬다.
놔둘데 없는데... 베란다에 놔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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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진짜 방청소해야지...
오늘은 일단 빨래를 했다.
다우니+파란캡슐 같이 돌리니까 향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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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했던거 돈 들어오면 금토일 요렇게 짧게 여행이라도 가볼까 했더니
그것도 글렀다
내 차 있을때는 차 몰고 나가면 됐었는데...
그것도 없으니까 참 아쉽네...
쏘카 이런거 빌려서 타면 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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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는 이제 2주 남았다.
내가 제일 힘든 병동 걸려서 이번주 한주는 너무 힘들었다.
다음주에 학생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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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수안이 말 들어보면 그 말도 맞다
자기도 더러운 꼴 다 보고 술취하고 지랄하는거 다 받아주고
오래해먹을수도 없는 일이라서 불안하고 그런거 다 있는데
그냥 병원에서 일반 사람들이랑 부딪치는 건 낫지않ㅇ나 일단 말은 통하니까.
여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술취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줘야되는데 대화라는게 안된다.
라고 뭐 그런 뉘앙스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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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큰언니 집에가서 일 도와주고
뭐 먹고 싶다고 하고 사달라고 하라고 하더라.
이제까지 언니가 많이 챙겨주긴 했다.
쌀이나 반찬부터 김치 뭐 햄이랑 참치, 카레 같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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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먹고싶다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