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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시장->김해->집->대연동
    작성자 : yz

언니야랑 형부 한복하러 진시장 갔다가
오후에는 형부 차 타고 가구보러 김해에 갔었다.
한복 옷감을 떼는 것과 옷을 짓는 것을
따로 돈을 치러야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신발을 신고서 기장을 잰다는 것도 처음 알았음.
.
형부네 할머니가 침해라서 돌아다니며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혼수를 봐줄수 없는지라
우리집에서 보내준 돈을
봉투에 품목별로 나누어 고스란히 돌려보내왔단다.
우리집 마음대로 다 해도 되나 싶기도한데
아아 할머니때문에 어쩔수없다 싶기도 하고.  복잡.
.
라자가구에 가서 이런저런 견적을 내 본 뒤
(여기 아저씨 판매 3개월째라더니 왤케 설명을 잘하는겨 -ㅅ-)
다른 브랜드들도 구경 했다.
결국 언니 신혼집 가구는 대략 라자가구에서 사되,
책상은 집 근처 공장에서 짜고
소파는 보루네오의 아이보리색의 3인용소파를 구입.
뭐 자잔한건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음.
.
가구를 보러 돌아다니다 보니
요즘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붙박이장이 유행인가보던데
내 아무리 봐도 손 칭기기 딱 ㅍㅍ 으로 보이더라는.
.
집에 돌아왔다가
또 바로 엄마아빠랑 같이 대연동에 형제계까지 참석!!했다.
한정식집인데 무슨 반찬을 그렇게 조금씩주는지.
츳. 가지수는 많았지만 그다지 맛있는것도 아니었고.
게다가 비쌌음. 츳...
대연동까지 가는데 탄 택시가 차선위반을 너무 많이해서
조금 무서웠다. 버스랑 박을뻔했다.
숙모가 트라제XG를 몰고와서 그거 타고 집에 돌아왔음.
노래방에서 간만에 노래를 불렀더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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