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가 들어가는 하얀봉투랑 규격봉투를 골라서 들고 카운터에 갔다가
"저쪽 카운터가서 계산하세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산중인 걸 모르고 간 건 내 잘못이라
왠지 미안해져서 반대편 카운터로 가려고 돌아서는데
등 뒤에서
"아 씨 정산중이라고 붙여놨는데도 안보이나 짜증나게"
라고 (직원이) 말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 싶어서 넘어갔는데
집에 돌아오는 내내 생각나고
지금은 너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알파문구 홈페이지에다가 글을 왕창 써놨다.
이런 싸가지 밥말아먹은 것 같으니라고
그런 맘씨로 서비스업종이 가당키나 하냐
당장 그만둬라
흥
니가 나한테 월급 받는게 아니지만
너는 알바고 나는 손님인데,
니가 나를 막 대하면 안되는거잖아, 안그래?
도대체 요즘은 인간들이 생각이라고는 안하고 사는지.
머리는 왜 달고 다니니. 생각을 좀 하면서 살아라 쫌
아 나 진짜
오늘 하루 일과 첨부터 끝까지 다 기분좋았는데
끝에 딱 말아먹네 -_- 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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