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11화 봤다.
딱 적당한 부분에서 잘 끊어준것 같아서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2탄도 만들어줘
>ㅂ< 꺄오~~~~~~
노다메 치아키 러브러브 ♡♡♡♡
우컁컁컁컁~~~~~~~~
.
사실 다른 장면이야 뭐, 내용으로 다 봐서 아는거지만
미키 키요라가 바이얼린 켜는 장면 몇번이고 돌려봤다.
멋져서.
이래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보고 아름답다고 하는건가.
어려운 부분을 켜는 장면에서
눈을 약간 찡그리는 것이 나왔는데
고음부분, 어려운 보잉이 나올때
그 심정 안다
틀리지 않기 위해서 신경 곤두세워 연주를 하는 증거...
소리에 집중....
.
난 과연 피아노를 칠 때 즐겁게 치기만 했는지
더 위를 볼 수는 없었던 아이였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노력만 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가르치는 입장과 배우는 입장이 다르고
보는 사람의 입장과 연주하는 이의 입장이 다른것...
이제 알것 같다.
어떤 점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하는건지.
.
좋은 드라마, 좋은 음악, 좋은 영화들은
이렇게 생각의 폭을 넓혀줘서 좋다.
즐겁게 시작해서 감동으로 끝나주니 이 얼마나 좋으뇨
ㅠㅠ 크헝
.
그리고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
|
노다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