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했다.
스트레이트 하고 단발로 잘랐음 ㅍㅂㅍ
.
진짜 2만원짜리 스트레이트 미용실 찾느라고
컷트만 하면 되는 란이까지 끌고
부대 주변을 돌면서 발품 좀 팔았다. ㅎ
밖에 2만원 붙어있어서 들어가면
3만원, 4만원, 5만원... 아주그냥 쭉쭉 올라가는 가격 -_-
심지어 sk텔레콤인 사람은 50%해준다던
그 미용실은 6만 5천원이나 부르더군.
가이헤어. (부산대 부산은행 위)
50% 할인이라고? 그럼 그렇지. 뻥도 정도껏 쳐라. 쫌.
안그래도 들어가기전에 한 6만원쯤 하겠거니 생각했다.
-_- 흥
아... 오늘 갔던 미용실
남자 디자이너 선생님이 마음에 든다.
원장 같던데 ㅇㅅㅇ 가위질도 예술이고.
머리 잘하는 것 같아 ♡
일단 돈만 벌려고 비싼거 권유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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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 들어와서 드라이도 제대로 못하던
그 여자는
다음에 갔을때는 좀 잘하게 됐길 빈다.
아님 내쫓던가 -_-;;;;
귀에다가 그렇게 가깝게 드라이기를 갖다대면
당연히 뜨겁지 -_- 고객의 입장에서 너도 당해보라고.
머리를 뒤에서부터 쏟듯이 거꾸로 드라이하라던
원장 말 너도 들었으면서
왜 자꾸만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드라이하는건데?
미용업 하려면 손톱부터 잘라! 아니면 좀 잘하던가!!!!
솔직히
2만원짜리 머리 하면서 까칠하게 굴기 싫어서
그냥 초짜같고 해서 조용히 넘어갔는데
까칠한 애들 만나면 대략 힘들텐데... -ㅂ-;; 살짝 걱정됨
.
아무튼, 머리했삼
쿄쿄쿄
디게 짧네.. 뒤에 묶고있던것 확 잘라냈으니까 ㅎ
그 머리 다시 기르려면 3년정도 걸린다니까
쬐끔 걱정되긴 하는데... ㄱ-
지금 머리도 마음에 든다.
문제는 내일 어케 변할지 모른다는거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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