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센티멘탈... 괜히 슬프고
글이나 쓰고있고
바보같아
지나간 사랑따위 알게 뭐냐
생각나지 않는다면 좋을텐데
다 좋다가도 다 엉망이 되어버려
난 뭐지? 나란 사람은 대체 뭐야
짜증나
난 나라는 인간이 너무 싫고 짜증나
대체
언제까지 이런 짓을 반복해야하는지
대체 언제 끝나
그 지랄같은 인연인지 연인인지는
대체
몇사람이나 더 만나고 헤어져야
오는건데?
내 마음이 다 부서지고 나면 오는거야?
내 마음이 갈갈이 다 찢겨지고 나면 오는거야?
..
병신.
.
나중에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는 그말
난 믿을수도 없고 믿고싶지도 않아.
지금도 이렇게 아픈데
6년전의 일이 지금도 이렇게 생생해서
사람 가슴속을 헤집는데
이렇게 아직도
그 일만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고 눈물이 나는데
날더러 도대체 어떡하라고
이별하면 다 잊혀진다는 그런 말들
다 거짓말이야
사랑못해본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연극 속 대사같은거라고.
다 거짓말이야
그렇지 않고서 내가 왜 지금도 이렇게 아파야하는건데
왜 그애는 다 잊고 잘 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아픈건데
짜증나.
뭐야 진짜...
나라는 인간은 도대체...
상식이하...
그동안 나와 사귀었던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한심했을까
바보같아
그러면서 사랑에 대해서 아는척이나 하고
잘난척이나 했을 내 과거가 짜증나
짜증나서 미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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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