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1
작성자 : yz

하루종일 물 한잔 마실 시간 없이
9시부터 1시까지
발바닥이 아플때까지 진료를 봤다.
원장님이 나이가 많고 컴퓨터가 익숙치 않다보니
진료도 늦고, 처방도 늦고. 전반적으로 밀리더라.
10시예약환자 보고 돌아서면 10시 반이라
10시반 예약환자 또 보기도 좀 애매하고.
암튼,
접수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기다리는 현상이.
입원하는 애들 있으면 처방 다 넣길 기다리자니
답답...
.
그래도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고 돌아왔다.
목요일은 산부인과 야간당직까지 하려니
사람이 진짜 피곤해서 죽을것 같더니만
오늘은 토욜이라 1시에 마쳐서
정말 다행이다.
.
비가 너무 많이 온다
피곤해짐..
오늘은 일찍 잠들어서 많이많이 자고
낼은 일어나서 목욕 가야지
온천을 가는게 나을라나
비가 낼 오전에는 그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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