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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ㅍ
    작성자 : yz

선원장님이랑 화요일 당직
다섯명밖에 안봤는데 왜이리 피곤하노...
피곤해죽겠어서 물까지는 못 떠놓겠어서
그냥 수돗물 받아놧다. ㅍㅍ 귀찮아
.
목요일은 당직하는 날인줄 알아서 5시에 마쳐주던데
다른날 내가 임의로 바꾼건
일찍 올라가겠다 말을 못하겠어서 그냥 쭉 있었다.
어차피 하루종일 우중충하게 비가 와서
하루종일 환자도 별로 없었고..
체력만땅에...
아니 오늘은 유니폼이 너무 불편해서 죽을뻔했다.
오후에는 결국 긴팔을 접어서 입는걸로 갈아입고 옴...
이런거때문에라도 살을 빼야겠다.
어떻게 이번에 맞춘 옷이 안맞을 수가 있냐.... ㅡㅡ
이번엔 옷을 잘못만들었다고 다들 한마디씩한다.
.
이래서 한 업체를 오래 거래하면 안되는것이다...
ㅉㅉ
.
안나쌤이 자기 5과 오전오후 다 보면 힘들것 같다고
오후에 도와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던지긴 하던데
알았다~ 한번 물어볼게~ 해놓고.
정란쌤한테 못물어봐줬다. ㅍㅍ
쌤은 본분을 벗어난 질문에는
굉장히 과한 리액션이 돌아오기때문에...
물어보면 죽을것 같아서 아예 입도 못뗐다.
예전에 내가 오전에 5과 오후에 2과 이렇게 보면 안되느냐고 물었을때
정란쌤이 불같이 화 낸적이 있다.
너는 keep도 아니고, 우리 멤버도 아니고
일단은 우리 멤버들이 야간까지 근무해야되니까
니가 그래도 좀 힘든과를 봐줘야 하지 않겠냐? 하고.
(근데 웃긴건 걔들이 10만원이나 더 받는다는사실)
너무 정색치면서 화를 벌컥 내길래
아니 뭐.. 안되면 됐어요~ 하고 실 쪼개고 말았긴한데
아하 요런 분이었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음...
그뒤로는 그냥 괜한 심기 안건드리려고 노력중.
.
영유아건강검진은 아예 손에 익히지도 못한 모양이던데
어리버리한 애를 데리고 잔소리크리를 할수도없고...
그리고 근무는
신참 니가
이것저것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다.
시키는거나 실수 없이 하렴....
.
오늘은 아침에는 라면김밥 점심에는 칼국수김밥
저녁은 굶을뻔하였으나 집에와서 라면
삼계탕 먹고싶다...
살찌는 것 같아서 당분간 믹스커피는 안먹기로했다.
아침에 줄넘기 하고 샤워하고 출근하고 싶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가능할까?
12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면 가능할지도.
일단 밤에 먹는 술을 좀 끊어야할듯.
안주도 줄이고.
술자리는 너무너무 좋은데 술 많이 먹는건 자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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