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가 싫은거냐고 면전에서 물으시는데
사실 싫은게 아니고 일은 잘 맞는데..
운동하는것도 있고...
저는 9-6이 하고싶다- 그랬더니
산부인과쪽에서는 너 하나 없이 힘들게 일 하고 있다
하는 걸로 어필을 하려고 하는데
힘들다거나 사람이 필요하다거나 너를 빨리 달라거나
그런말이 없다고
언제 올려줄까? 하니 그런 말도 정확하게 안하고
간호부장은 어영부영 하고 있다고...
환자가 줄어서
자기(원장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
9-6으로 하되
산부인과 당직은 계속 도와주고
(그래야 산부인과쪽에서 말이 없으니까)
평일 야간에는
소아과에 두사람으로도 충분히 돌아갈것 같으니까
일단 9-9 뛰는 애들한테는
은아는 산부인과 당직해야되니까 9-6 해야된다
이렇게 설명하기로 하고
만약에 일요일에 손이 모자라서 도와줘야되고 그러면
평일중에 하루 빼서 휴일 주고
일요일 도와달라고 하고 그러자고
산부인과 당직이랑 안겹치는 날로 근무 서기로.
일단
9월말 (추석때)까지는
안나쌤이 트레이닝 될때까지는
이렇게 근무하고
그 다음은 그 뒤에 다시 이야기해서 정하기로 했다.
.
일단 접종일정표 다 외워서 내껄로 만들어야되고
접종 하는것도 배워야되고
큰 애들 iv 정도는 내가 하기로 했다.
천천히 작은 애기들 iv하는것도 배우고 해야지
.
사람이 없으면
인원을 보충해달라거나, 죽을것 같다거나, 일이 안돌아간다거나, 사람을 빨리 올려달라고 하거나 그래야되는데
아무 말이 없어서
바쁘지만 다들 몸으로 떄우고 있는것 같어?? - 라고...
ㅍㅍ
바보들... 일이 안굴러가게해야지... ㅉㅉ |
|
ㅍㅍ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