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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욜
    작성자 : yz

오늘은 정란쌤이 날더러 다섯시 마치고 가라고 하더라.
멍미... ㅋㅋ
저 오늘 산부인과 당직인데요 'ㅁ' 이랬더니
원래 당직 목요일 아니야? 이러더라
아 이번주에 저 휴가 가는것때문에 당직 화-목 서로 바꿔서
제가 오늘 당직하기로해서 다섯시 마쳐도 일찍 못가겠네요 ㅎㅎ
그래도 다섯시 마쳐주시면 좋지요 ㅋㅋ 일찍 마치면 위에 올라가서 저녁 먹게요
그랬는데
다섯시 넘었는데 환자가 왜 더 많이오노... -_-
가겠다 소리도 못하고 계속 진료봤다.
50분 되서야 겨우 올라왔다.
밥 먹으러 갈 시간도 없고 해서 걍 안먹고 치웠다.
이정언니가 계란 빵 반개 주길래 그거 먹었다.

현영이는 오전근무 하다 말고 오프하고 가버리고
정희쌤은 방문간호 가버리고
오후에 과는 5과밖에 안열려잇고
은정쌤이랑 정란쌤이랑 내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전원장님은 자꾸만 신생아실 회진 가고싶어하고 -_- 하이고

박상현원장님은 6시반에 진료 시작이라서 아직 안오셨다고
원장님, 지금 환자들 놔두고 회진 올라가시면
이 사람들 야간 진료까지 최소한 한시간은 기다려야된다고
지금 올라가시면 안된다고 뜯어말려서
얼르고 달래서 겨우 앉혀놓고 진료봤다.
6시 칼퇴할거라고 얼마나 징징거리던지... 이건 누가 앤지 어른인지...  
아이고 머리야

5과원장님 오후 내내 힘들게 혼자서 보긴했다.
그래도 나는 내일 오전 진료만 보면 퇴근이구나... 하이고...
이번주는 쭉 휴가니깐 쉬어야지 쉬자 쉬어
서울가서 맛있는것도 좀 먹고 쉬다가 와야겠따.
일단 내일은 잠도 좀 자고 초롱이 미용도 시키고 짐도싸고 ktx 표도 끊고 그래야겠음.
mp3에 음악도 좀 다운받아야겠다.

수원장님은 오늘도 45분에 토꼈다.
환자는 별로 보진 않았다. 그냥 드레싱 한명... 산모 한명... 뭐... 서바릭스 한명 그정도...
가다실 맞아야되는데
화장대도 골라야되는데
귀찮노
몇시표로 올라가지 그게 고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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