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 ♥
작성자 : yz

오늘은 집에 오는길에 삼겹살을 사다가 구워먹었다.
풋고추는 좀 매운걸 살걸 그랬지?
하나도 안매워서 맛이 밍밍~하니 별로였다.
상추는 옥상에 키우는거 있는데 괜히 사와서
(뜯기 귀찮았으므로 사다먹는 센스 ㅍ.,ㅍ)
엄마한테 욕 겁나게 얻어먹고... ;;;
고기는 칠천원치 사왔는데
언니랑 나랑 둘이서 먹기 딱 좋았던 것 같다.
엄마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만원어치 사올걸 그랬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기분좋게 배 불렀다.
우리 먹을거 모자란다고 엄마가 조금밖에 안드셔서
마음에 좀 걸렸지만
다음에는 만원치라도 사오지 뭐...
.
황사먼지에, 코감기까지
오늘 아침부터 완전 상태 메롱이었는데
고기 먹고 벌써 다 나아버린것 같다.
힘이 불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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