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작성자 : yz

이틀전에 엄마랑 아빠 내려오셧뜸
(대략 그때즘)
오늘 엄마 내려와서 계할거라고
아침부터 후다닥거리고 정신이없다
시끄러워서 깻다

꿈에 코치님이랑 이런저런 사람들 나왓는데
뒷길로
식당 뒷길 부엌 지나고 좁은 복도 위험하고 가파른계단
이런거 지나서
아마도 왓던 길을 거꾸로 되짚어나가는것처럼
나랑
다른 한사람? --누군지는 모르겟다
암튼 같이 오면서 한말
왜 술 먹으면
그만둘거라는 말을 하는건지 모르겟다고
코치님이랑 미묘한 감정 싸움 하다가
술자리가 파해졋엇다
비올것 같은 날씨
뒷골목
마치 연립식 식당가의 뒷마당을 여러개 지난듯한

실제로는 돈내라 말아라 그만둔다 어쩐다 하는말을
한번도 한적없는데.. (경환쌤)
경윤쌤은 늘 문자를 보낸다
상처받지않게? 돈 부치라는 식의 문자..
그만둔다는 이야기 안하면
계속하는건데
매달 말일 되야 돈 들어오는데
돈 부치라고 쪼이니까 좀 신경쓰인다
이번달 렛슨비는 성호가주나? 이러던데
짜증이 살짝..
그냥 렛슨비 늦다 뭐 이러면 될것을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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