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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yz

내 20대가 벌써 반이나 흘러가버렸다.
나는 나이드는 것이 무섭고 싫다.
그냥 이정도에서 시간이 그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엄마랑 아빠랑도 오래오래 같이 살면서
모두 다 늙지않고 얼굴보며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이 딱 제일 행복한것 같아.
언니도 신혼이고, 동생도 나름대로 행복하고
엄마도, 아빠도, 나도
각자 처해있는 환경이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들어도,
머리와 마음이 느끼기에는 행복한것 같다.
이런게 행복인가... 싶기도 하고...
.
늘 생각하는건데,
내가 나이를 먹는것보다
내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는게 더 무섭다.
나도 모르게 우울해지고 말아...
그냥 나는 오랫동안
얼굴도 보고 대화도 나누고 사랑하고
계속 그러고 싶은데...
나는 늘 부모님의 사랑에 부족한 아이같다.
언제까지고 아이이고싶어...
어른같은건 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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