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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하다
    작성자 : yz
   07.jpg (282.2 KB) 71

아빠는 공무원연금법이 바뀌면
올해 6월에라도 그만둘수있다고 한다.
.
엄마랑 아빠가 용돈이나 생활비를 당분간 줄테니
운동다니면서 살 빼고... 좀 쉬란다.
내가 열심히 하는것에 비해서 너무 돈을 못모으니까
예전에 중국집에서 일하면서 37만원 받을때에도
한달에 20만원씩 모아서
중국에 어학연수까지 갔다왔던애가
지금은 왜 그런곳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하나도 못모으고 바보같이 빚만 늘리고 있느냐고
아빠랑 엄마가 한마디 하셨다.
.
근데 진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열심히 일하는데 진짜 이상한게,
돈이 절대로 안모아진다.
난 진짜 성심성의껏 일을 하고 내 회사처럼 일하는데...
사람들이 좋고 일이 재미있지만
오늘 월급날이지만 별로 즐겁지는 않았다.
.
내 학자금 대출이 지난 1년을 포함해서 앞으로 1년더
(2년간) 유예였고
이제 내년정도부터는 한달에 40만원씩은 상환해야 하는데
그건 또 어떡할거냐고 아빠가 한마디 했다...
.
쉬고싶다가도,
나보다 늦게 들어와서 돈 잘벌어가는 직원들 보면
참... 답답하고.
진짜 나는 왜 이렇게 안풀리는 걸까
앞으로도 계속 이렇다면,
이제 슬슬 쉬면서 다른 길을 생각해보고싶다.
.
진짜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떨쳐버리는것도 필요하다는
친구들의 말이 생각난다.
요번 3월말까지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실제로도 안좋다)
안되겠다고 하고
그만둬야겠다고 말할까? 하고 생각하는 중이다.
알바라도 하나 구해서 슬슬 해야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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