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상태와 우울증은 달라>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우울한 상태와 우울증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울한상태'라는 것은 슬프다거나 하는 감정의 문제 즉,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 무능력감, 소외감 등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우울한 상태'가 6개월 정도 지속되면 우울증이라고 봐야한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우울을 느낄수는 있지만, 모두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우울증은 신체, 시분, 사고 및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나타난다. 또 우울증은 식사, 수면, 자신에 대한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질환이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문제는 우울한 상태가 포함하는 개념적 범위가 너무 커져버렸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슬프거나 외롭거나 할 경우에도 모두 '우울하다'는 개념으로 치환함으로써 스스로 우울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울증은 자신이 스스로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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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참지말고 도움을 청해야>
자신의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선 말없이 무조건 참는것은 피해야한다. 전문가나 부모, 친구, 이웃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최대한 도움을 구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활동을 하며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은 정서적인 저항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을 하는 것도 우울증 극복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김태원리포터 bethema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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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이겨내는것을
'극복'이라는 극적인 단어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뭐야. 그게 죽을병이라도 돼?
배우 이은주가 죽은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건 자기욕심때문이야.
그 역할에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을것을 뻔히 알면서도
할수밖에 없었던.
나도 참 안타깝게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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