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작성자 : yz

지금 시외버스 타러 가는길 ㅎ
낮엔 너무 더워서 오후에 슬슬 갓다올라고

아이폰 밧데리가 빨리 닳아서
저녁까지 견뎌줄지 의문이다 ㅎ

아까 명동초 옆에서 예전 남친 봣다
안꾸미고다니는건 여전...
그 머리좀 어찌 하지
부스스하니 백수처럼...
에이설마 아니겟지 하고 지나치는 길에
날 쳐다보는게 아닌가 ㅍㅍ
헐
걔가 맞구나 ㅍㅍ
난 초 당당하게 못본척 하고 지나옴

지 돈 관리는 지가 잘 알아서 해야지
지 필요할때만 이용하려는 사람 싫다
그게 맞든 아니든
돈거래할만큼 친한 사이도 아니엇고
난 원래 그런 주의도 아니고
어이가 없엇지

암튼 나는 연꽃보러 동궁과월지 가는길
심야라도 타고 돌아와야지 ㅋㅋ
노포동 가는 법
경주에서 돌아오는 고속버스 막차시간
그것만 확인하고 간다 ㅎ
일단 가서 하자
자전거를 타도 좋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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