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태국 푸켓으로 다녀왔다. 패키지로.
나도 휴가 일정을 8월달쯤으로 잡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병원 원장님들 휴가 가는 날짜 맞춰서 갔다왔야 했기때문에
7월둘째주로 잡을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미안했다.
그래도 여행 갈려고 1년동안 돈을 모은게 있어서 여행 가려면 계획을 짜자고 했고,
여차저차 일본 아니면 동남아쪽을 가자 해서 고르다 보니 푸켓을 가게됐다.
수안이는 초롱이 목욕을 시켜야된다고 하더라.
월요일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한달전부터 목욕 예약 해놔서 취소할수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요일 출발로 좀 스케쥴 자체가 좀 이상하게 짜인걸 선택할수밖에 없었다.
월요일 출발이었더라면 5박7일도 얼마든지 갔다올수 있었는데.
결국 3박5일을 선택... 리조트에서 여유부리면서 놀고. 시내 구경하고 하는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여유가 없는 바람에 스파나 마사지 쇼핑 따위를 전혀 할수없었다.
자기는 쇼핑이나 마사지를 하고싶었겠지만
지가 월요일날 출발 못한다고 수요일날 출발하는 스케쥴을 선택한 탓도 있다.
언니는 일정을 자기가 다 찾아보고 우리한테 읽어보라고 하고,
아무튼 자기가 다 찾아본거나 다름없다고 나중에는 생색을 내더라.
애가 둘인데 어머니 집에 맡겨놓고 갈수도 없고, 형부한테 어차피 맡겨놓고 가야되는데
동서가 허리가 아파서 어머니 집에 얹혀서 치료하고 있다며
여행갔다온다고 하면 눈치보인다고하면서 서울에 교육갔다온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ㅍㅍ
아무튼... 자기도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에 애들 둘을 저녁까지 연장해서 보내고
형부한테 미안하고 그렇다면서
새끼들 다 떼놓고 놀러와서 잘 놀다가도 모자란데 왜 내가 패키지 만으로도 즐거울수있는데
이걸 취소를 하니 마니 하면서까지 스트레스 받아야되냐면서 짜증짜증
셋 다
잠깐잠깐 사진찍을때나 놀때만 기분 좋다가 계속 싸우고, 삐지고 달래주고의 반복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생이 개인행동을 하겠다고 해서 결국 내가 못참고 길에서 20분을 욕 했다.
그리고 우리 둘은 리조트로 돌아왔다. 다음날 보니 다리를 다쳤더라. 물어보지도 않았다.
수안이가 처음부터 자기는 패키지 여행 자체가 싫었노라고 그러더라.
첫날부터 리조트 스파 받아볼거라고 얼마나 설치던지.
리조트 이름이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스파 라서 스파랑 마사지를 잘할것 같다나 뭐라나.
야 태국은 원래 마사지는 기본으로 하니까 그냥 붙여놓을 수 있거든?
그리고 리조트 안에는 해주는것보다 마사지 가격 비싸거든?
아 진짜 얘는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
한달 정도 자유여행 온것도 아니면서 이거저거 그냥 닥치느대로 다 해볼려고 들어서
진짜 피곤했다.
수안이...
첫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자기 신경써주지 않는다며 가이드하고 말다툼해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고... ㅍㅍ
물론 나 역시 게이쑈는 안보고 싶어서
게이쇼 보는 첫날 저녁 일정 자체는 취소 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저녁에 우리맘대로 파통비치 산책하고 사진찍고 쇼핑하러 파통야시장 돌아다니고
아무튼 그 스케쥴 자체는 마음에 들었었는데
날짜도 너무 짧고, 심지어는 리조트에서 놀수있는 시간조차 없어서
둘째날에는 새벽다섯시에 일어나서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사진찍고 놀고
조식먹고 뭐 암튼 그랬다.
게이쇼 취소하고 리조트 여차저차 힘들게 돌아와서
우리는 바닷가 사진 찍으러 갔다올건데 니도 갈래? 했더니 언니 안간다 하더라
(자기도 갔으면 우리랑 싸울 일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삼각대 들고 바닷가 나가서 사진찍고 쇼핑하고 난리를 하다가 왔다.
생각보다 늦게 연락을 저서 언니가 너무 오래기다렸지.
언니가 덕분에 신경질이 났는가보더라
나중에 동생한테 전화해서 너네 지금 어딘데!! 하고 신경질.. (나는 폰 안가져나옴)
시내까지 나가는 셔틀버스 탈려면 8시까지 들어와야될거 아니가?
뭐하길래 아직 안들어오냐고! -- 라고 함...
우리는 우리끼리 신나서 바닷가 산책하고 사진찍고 마사지오일샵 가서 쇼핑하고
저녁먹을 식당 예약 하고 올라옴
암튼 언니한테 내려오라고 전화해서 언니 데리고 식당 가려는데
우리 만난 그 자리에 계속 서서 갈 생각도 안하고 올라갈 생각도 안하고
가자고 말하는데 계속 그냥 서 있더라
미안하다고 했다.
열받은건 알겠는데. 미안하다고 했다. 근데 뭘하자는건지?
지가 피곤하다고 해서 씻고 쉬고 있으라고 했고,
바닷가 산책하고, 사진찍고, 금방 오겠다했는데
바닷가 노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으라고 정신팔려서 늦게 왔다고. 미안하다고.
수안이가 밥 산다니까 밥 먹으러 가자고. 식당 예약 해놨다.
라고 했다.
근데 계속 짜증을 내는거다.
내가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계속 너네는 도대체 뭐하는거냐며 짜증
두시간이나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렸지 않느냐고.
그래서 나도 서서 짜증을 냈다.
씨발 그래서 어쩌라고. 미안하다고. 무슨말을 더 어떻게 하는데 그럼?
야시장 구경하러 가는거 무료셔틀이고 지랄이고 늦어서 못타면 택시라도 타고 가면 될거 아니냐고.
진짜 좀 적당히 좀 해라.
미안하다고 하는데 사람이 굽히면 적당히 받아줄줄도 알아야지
뭐 석고대죄라도 해야되나? 어이가 없다 진짜 씨발
그러면 피곤하다고 있겠다고 하지말고 같이 나가자 할때 같이 나서던지.
그리고 난 앞에 먼저 걸어감. 뒤에 둘이 각자 걸어옴.
이래서 세명은 피곤하다는건가. 싶었음.
아무튼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에서, 그리고 밥 먹는데까지도 언니가 계속 툴툴거려서
수안이까지 결국 빡쳐서 성질냄...
좋은 마음으로 밥 자기가 사겠다고까지 했었는데. 결국 돈 쓰고 성질내고.
하루 저녁식사에 20만원 가까이 들었는데도 언니 고맙다고 잘먹었다고 안함...
근데 크랩이랑 랍스터 맛있었다. 똠양꿍도 맛있엇음.
식당들어서서 앉았는데,
내가 직원한테 바다 보이는 자리로 다시 옮겨달라니까 언니 또 지랄함..
그냥 적당히 앉으라고 하더라.
짜증나서 나도 지랄함
금 니는 따로 앉던가
그래서 다시 옮겨앉음. ㅍㅍ 암튼 짜증 폭발이었다.
밥 잘 먹고 밖에서 환전 하고 열받은 상태로 시내 가서 구경하고
스타벅스 찾아가서 동생은 푸켓 컵 사고 나는 푸켓 텀블러 사고
아무튼 구경하고 뭐 그러는 중에도 티격태격 계속 싸움
언니가 길도 잘 모르면서 정실론을 가겠다며 지랄...
이미 찾아냈을때는 정실론 문 닫았을때였음.
그리고 이놈의 정실론이라는 쇼핑몰때문에 다음날 수안이랑 내가 또 싸움...
아 그리고 리조트 스파는
결국 예약은 해놨지만 우리가 체크아웃하고 떠나는 날 오전에야 예약이 된다고 하더라.
레이트 체크아웃 해봤자 뭐하겠노..
마지막날에 무조건 따라나서야하는 패키지일정이 있는데.
라텍스랑 뭐 쇼핑센터라던가 그런거.
그걸 포기하면 한사람당 오만원씩 벌금이 붙는단다.
게다가 공항까지 짐이랑 어떻게 다 들고 갈것이며... 머리가 아프더라.
그깟 마사지 한번 받아보겠다고.
이미 받아봤던 사람들이 정말 괜찮았어요!! 했던것도 아닌데
너무 목숨을 거는것 같아서 짜증...
피피섬 가서는 그래도 괜찮았다. 이래저래 잘 따라다니고
그날 저녁에 리조트 돌아와서는 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셋이 시내로 나섰더랬다.
근데 우리는 일찌감치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수안이는 휘적휘적 늦게 들어와서 샤워도 늦게 하고
나중에 툭툭이 200에 (거리가 멀어서 150에는 못간다고 하더라) 가자 하니까 정실론에 갔다.
마사지 샵까지는 다시 거꾸로 많이 걸어갔다.
처음부터 그냥 노보텔 가자고 했으면 그만큼 안걸엇을텐데
나도 생각보다 길치라서.
어제 저녁에 시내를 휘저으면서, 혹은 블로그에서 봐뒀던 마사지샵에 가기로했다.
오리엔탈라 마사지샵에 갔었다.
수안이가 마사지 코스를 3시간 풀코스 짜리를 받고싶다고 짚는게 아닌가.
그때 시간이 이미 9시였다.
-이건 수안이가 너무 느긋하게 준비하고 늦게 기어나와서 그렇다...
전날 언니가 쇼핑하고 스타벅스에서 빨리 일어나서 가자고 쪼아대는데 나도 열받더라.
이것만 다 마시면 일어나겟다는 말 못들었느냐고 아무튼 언니랑 수안이랑 또 한판...
암튼 전날 그 일 이후로 언니가 수안이한테 빨리가자 어쩌자 하는 말 안할려고 참았다하더라.
일부러 느긋하게 준비하는 꼬라지 보면서도 암말 안했다 하더라 -
암튼 거기 직원들이 안된다고.
이거 하시면 여기 마치는 시간이 최소한 12시30분이 넘으신다고
그래서 페이셜 빠져있는 2시간 반짜리 코스를 받으시던지
페이셜은 포함되어있지만 타이마사지가 빠져있는 2시간 반짜리 받으셔야된다고
선택하시라고 하더라.
다행히 옆에 와 있던 한국인 신혼부부 중 남자분이
여기 페이셜 받아봤었는데 제품이 생각보다 별로에요. 그냥 페이셜 없는거 받으시는게 좋아요
하길래
수안이가 다행히 2시간반짜리 페이셜 없는거 선택, 해서 받았다.
들어가기 전에 리조트까지 돌아가는 차 필요하시느냐는 질문에
내가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말이 와전되서
나중에 물어보니 기사 돌려보냈다고 해서 차도 없고...
아무튼 수안이는 쇼핑을 하고싶었나본데 우리한테 아무런 말도 안했기때문에
우리는 그냥 바로 마사지 하러 들어갔었다.
근데 다 하고 나왔더니 어디론가 미친듯이 걸어가는게 아닌가
어디가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안해
한 30분 걷다가 정실론 앞에 도착했더니 문닫쳤고 막...
이름 불러도 대답도 않고 계속 미친듯이 걸어가는거
붙들어세워서
뭔데 니 왜 어디가면 간다 뭘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 말을 안하는데?
이랬더니
우리보고
아무리 패키지 여행이라도
라텍스고 뭐고 따라다녀야되는 일정취소하면 5만원만 내면 되는데
그깟 5만원이 없어서 그러냐고
리조트에서 마사지 받고 체크아웃 조금만 늦게하면
쇼핑도 하고 다른것도 다 할수 있는데
왜 이렇게 여유없이 사람이 쫓겨다녀야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 그렇다고.
짜증을 내는게 아닌가,....
나는 처음부터 패키지 여행 싫다고 그랬지 않느냐고
왜 이렇게 사람 짜증나게 하느냐고
나 혼자서 구경하다가 들어갈테니까
너네는 들어가라고
- 하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열받아서 성질냄...
이 ㅅㅂ... 이년이 말이면 단줄아나...
여기가 어디 이태원이나 서울 강남쯤이나 되는줄로 착각하나 이년아
그런데 같으면 나 좀 더 돌아보다가 갈게 하면 그래 알아서 해라 우린 갈게 안녕
하지
장난하나
여기 잘 둘러봐라 어디 혼자 싸댕기는 사람이 있는지
외국인들 어느 누구 하나도 혼자 다니는 사람은 없다 전부 삼삼오오 다니지
개인행동 절대 안된다
잡혀가면 바로 스리랑카고 어디고 바로 팔린다
여기가 어딘줄 알고 개인행동이야 정신차려라
길만 돌아가면 마약소굴이고 사람들이 주는거 아무거나 마시면 정신 잃는건 순간이다
야 씨발 내가 너거 가이드 하러 씨발 여행온것도 아니고
말도 제대로 못해서 스파 예약해놓은거 취소도 혼자 못하는 주제에
니는 도대체 뭔데? 돈이면 다가?
그깟 돈 5만원? 내가 돈 5만원도 없는 사람으로 보이나? 어디서 거지취급이고?
돈 5만원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공항까지 짐 픽업도 해야되고, 쇼핑비용에 차비에
취소하는 캔슬 챠지에다가 식사 비용에 기사한테 설명하고 지금 우리가 있는 위치 파악하고
얼마나 피곤한 일을 자처해야되는지 알고나 하는 말이가?
레이트 체크아웃이고 뭐고 니가 로비에 가서 진행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그 레이트체크아웃비용하고 우리 짐 봉고 불러서 공항까지 전부 붙이고 하는 비용에
기사 쓰는 비용까지 니가 전부 다 부담할수 있나?
취소하고 예약하고 사람부르고 짐붙이고 내리고 올리고, 그거 전부 니가 다 할수있나?
나는 못한다. 돈이면 다가 아니라고 씨발...
나는 니년 가이드 할라고 온것도 아니고, 정실론이 씨발 무슨 24시간 하는 동대문도 아니고.
니가 쇼핑을 할거 같았으면 몇시에 열고 몇시에 닫는지 정도는
니가 알아봤어야지
자유여행?
지랄같은 소리 하고있네. 돈이면 다 자유여행하는줄 아나?
그만큼 정보력이 따라줘야지 자유여행도 한다.
아니면 처음부터 옆에 가이드를 하나 끼고 자유여행을 하던지.
처음에 일정 짤때 카톡으로 일정보내줄때는 왜 확인안하고 오케이 다 해놓고
이제와서 자유여행을 하고 싶었느니 패키지는 싫었느니 헛소리 지껄이는데?
-그랬더니 자기가 그걸 눌러봤더니 그 창이 안열리더란다.
헛소리하지마라 니도 아이폰이고 나도 아이폰인데 왜 안열려 나는 잘만열리더라.
그 앞에 올려줬던거 말고 그 뒤에도 다른 일정들 많이 올려줬었는데 너만 안읽었던데
-읽을 시간도 없었다. 바빴다.
왜 안읽어보는데? 그때 한참 어디갈지 정하고 스케쥴 정하고 있었잖아.
일정확인 정확하게 하라고 했잖아.
패키지 가는거 너도 알고 있었고 어차피 정하는 중이었는데
이제와서 패키지가 싫엇느니 하면 어떡하는데 정해진 돈이 있는데.
그리고
마사지 받는다고 첫날부터 가이드한테 지랄병 틀어서 계속 미안하게 만든게 누군데?
그래 좋다.
게이쑈는 게이들 그런 쇼에 출연하는거 보기 싫어서 나도 보기싫엇기때문에
나도 같이 안본다고 오후 일정 같이 취소해준건 맞다. 그래서 큰언니가 화나서 지랄했제
그래서 니도 그날 이후 일정에는 손 안대기로 했잖아.
리조트 마사지를 받을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체크아웃하고 나가는 날 아침에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 못받는다고 포기를 해야지
왜 포기를 모르고 계속 덤비느냐고.
니가 하고 마사지어쩌고저쩌고 하니까 우리가
지금 이렇게 시간을 내서 시내까지 나와서 유명한집 찾아와서까지 마사지를 받았잖아
그러면 우리도 최대한 너한테 맞춰주고 있는건데
왜 사람이 고맙다고 할줄을 모르노.
니는 니 생각만 하제?
정실론에서 쇼핑을 하고싶었으면, 최소한 정실론이 몇시까지 영업을 하는지는 니가 알아봤어야지!
그러면 우리가 마사지 시간 선택을 할때 10시까지 쇼핑 좀 하고 올게요 해서
10시부터 두시간 짜리를 선택을 해서 마사지를 좀 짧은걸 받을수도 있었을거고.
니가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서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잇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니가 하도 마사지 마사지 마사지 첫날 왔을때부터 그것가지고 난리를 하니까
그것만 맞춰주면 되겠거니 해서 우리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따.
그것 맞춰주니까 이제는 쇼핑을 못해서 지금 내한테 짜증 내는거가?
내가 씨발 니 가이드 해주러 온것도 아닌데
내가 니 생각까지 어떻게 다 알아맞추는데!!
가라고? 가라면 못갈줄 아나? 여기가 어디 한국인줄로 착각하나본데
나도 참는데 한계가 있따. 씨발 갈라면 마음데로 싸돌아다녀봐라 진짜 사람 빡치게 한다 니
가자 언니야
그리고는 언니랑 나랑은 툭툭이 하나 잡아 타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씻고 잤다.
수안이는 새벽 늦게서야 돌아왔더라.
다음날 일정은 말없이 화난표정으로 조용히 따라다니기는 하던데
오른쪽 다리를 보니 다친것 같기도 하고.
공항 도착에 인천 올때까지는 잘 왔다.
물론 나랑은 말 한마디도 안해서 한동안은 나랑 사이가 별로 안좋을것 같다.
그래도 한번씩은 지랄을 해줘야될것 같다
정신좀 차렷으면 좋겠다. 얘가 내가 그때 왜 지랄했는지 이해를 하는 날이 올까?
그냥 성질 더럽다고 생각할런지도 모른다
돈이 많다고 다인 세상이 아니다. 외국은 하물며 더 겁나는법인데.
우리가 주어진 돈 안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휴가를 보내고 올 수 도 있었는데
뭔가 너무 힘들었다.
언니가 이제 여행계 돈 부치는거 그만 보내라고 하더라.
나도 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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