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장에 오랫만에 갔는데,
라인샌딩작업인가 뭐시깽인가 한다면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영장 문 안연다고 했다.
따가운 아침햇빛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땀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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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쯤에 버스안에서 우연히 만났던 친구녀석에게
불러봐라-해서 어렵사리 받았던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 저기 문자 잘못보내신것같으네요 라는 답문이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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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벡스코알바에서 만난 보라씨와 7시 약속이었는데
밍기적대다가 집에서 6시가 넘어서야 나섰다.
당연히 지각. 미안하다고는 했는데, 받아들여지지않은듯.
오락실알바자리를 함께 구하러 서면을 돌아다니다가
밥 먹고 계산을 하고 나왔더니 웬 장대같은 비가 쏴아아
좀 있다가 그치지 않을까? -라고 했더니 보라씨가
아냐 낼까지 온다고 그랬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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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정리랑, 비밀번호 변경을 죄다 해야할것 같다.
통장마다 모두 비밀번호가 틀려서 이거야 원 ㅍㅍ
지난번엔 새마을금고 계좌 열면서 처음 입금했던 만원 빼려다가
비밀번호를 세번 다 틀리는 바람에 그냥 집에 돌아왔다.
들어가서 정정해달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일만원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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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집에 돌아오는 길 미친듯이 달리는 99번 안에서
소리 24로 올려놓고 들었던
자우림 라이브앨범만 마음에 들었다.
오늘 하루종일 맑았다가, 흐렸다가, 비오다가,...
참 기운빠진다. 우울해.. 되는일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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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