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아랑 센텀롯데 가서 쇼핑했다.
센텀롯데는 처음가봤는데
신세계 옆에 콩만하게 붙어있어서 작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서면롯데보다 배는 크더라.
브랜드도 꽤 다양했음.
난 화장품 사고 선아는 신발 맞춘것 찾고.
슈에무라 갔다가 맥 갔다가 이것저것 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20만원치 넘어서 7층 가서 상품권 하나 받았다.
나오기전에 루이비통가서
새로 나온 구두가 뭐 예쁘다느니 하더라며 들어갔는데
신상들 쭉 둘러봤는데 뭐. 별로였다.
미니 백 새로 나온건 좀 괜찮던데.
그것도 오래매면 물건도 적게들어가고 좀 그럴것 같긴해.
난 빨간색 에나멜 장지갑 봤는데
(핑크는 너무 형광핑크라 패스)
생각보다 크기만 너무 커서 좀 별로였던것 같다.
카드 꽂는 부분이 너무 칼로 그어놓은것 같은데다
벌어지는 각도도 너무 넓잖아...
지갑안에 버터와플 같은 과자 3개는 들어가겠더라.
ㅋㅋㅋㅋ 지갑에 도대체 뭘 넣어다니길래... 이렇게큰겨..
루이뷔통은 중지갑사이즈가 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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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간 지갑 갖고싶은데.
브랜드마다 하나같이 왜 눈에 안차냐...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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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김선아가 신발 다른것도 볼거라고
백화점 신발매장 하나하나 다 돌았는데
맘에 드는거 찾기도 힘들고, 사이즈도 없고 (사이즈 250),
그냥 물건만 보고싶은건데 직원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일일이 사람좋은척 대답해주는것 귀찮아서
오늘은 죄다 쌩까고 졸라 싸가지없이 휘휘 구경만 했다...
백화점은 신발매장 구경하는게 젤 힘든것 같다.
아 진짜 피곤해.. 괜히 신발매장때문에 피곤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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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리 자야지 내일도 택시타고 출근할수없으니깐..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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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