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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당번
    작성자 : yz

10, 11,12 이렇게 클럽 당번일이라서
같이 당번을 하게 된 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었다.
"클럽에 다리저는애 있지요. 그 애한테 돈 만오천원 정도 주고 부탁할까하는데
은아씨도 클럽 못나오시는것 같으면 같이 돈 줍시다"
라고 하더라.
(첨에 전화걸려와서 김선생님 전화입니까 하길래 잘못걸었다고 하고 끊엇음 ㅋ 다시전화옴)

아무래도 병원을 격일제로 일하고 있다보니깐
11일은 부득이하게 빠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자긴 시간이 안된다고 먼저 연락을 해오니 나도 알겠다고 했다.
아저씨가 일단 당번대리 하시는 분한테 돈 줄테니
은아씨는 나중에 저한테 돈 주세요 라고 하더라.
아니 언제 볼줄 알고 나중에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했더니
언젠가는 보겠죠 라고 함.
암튼, 첫날은 10분정도 늦었고, 오늘은 적당히 시간 맞춰 갔는데
이 시키 웃긴게 해야되는거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은근 짜증내더라.
오늘은 줄치는거 도와주고 바닥닦는거 쓸어주고 테이블 펴고 모기등 꽂고
암튼 내 나름대로 뭐라도 해볼라고 하는데
아 그건 좀 있다가 하고 / 아 그거 그냥 놔두세요. -뭐 이런식이었음.
돈까지 받고 해주는거면 좀 친절하게 대답해줄수없냐?
나도 잘 모르니까 물어보는거 아니냐고.
그게 싫으면 돈이고 지랄이고 당번 대리를 해주지를 말던가.
한답시고 돈 다 받아놓고 틱틱거리기는.
첫날은 이클럽에는 당번을 어찌 하는지 싶어서 당번 자리 앉아있었는데
오늘은 가서 처음에 네트 치는거랑 청소하는것만 좀 도와주다가
반말지꺼리하고 하지말라는게 더 많아서 골났다. 그래서 나머지는 지 혼자 다 하게 냅뒀다.
아저씨들이랑 게임 세개? 네개? 하고 옷갈아입고 집에왔다.
당번이고 지랄이고... ㅅㅂ... 인수인계는 늬들끼리해.

잘치는 a조 아저씨가 혼복으로 치자고 하는데 제대로 쳐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더라.
그리고 여자고 남자고 어찌나 사람 잇는데다가 후려치는지
사람 맞추는걸로 유명하다고 ㅍㅍ
다른편 됐으면 얻어맞았지 싶다. 언니는 광대뼈 있는데 공 맞아서 부어올랐더라.
사람 없는데다가 공을 줘야지. 빈칸을 못보나?
아무튼, 의욕이 없는 짝지랑 한번 치고 짝 바꿔서 치고 그랬는데
혼복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띄워주면 안되고 앞공으로 싸움해야되는데 그렇다고 크로스로 길게 줄수도 없고
어느 정도 공까지 받아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
여복으로 승급하고싶은데. 아 진짜 짜증이다. 병원에 근무시간도 지랄맞고.
배드민턴 자주 못치니까 병원이고 뭐고 아 진짜 짜증난다. 병원을 옮길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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