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ㄴ클럽 은미씨
오늘 클럽월례대회있다고 나한테 놀러와서 손 맞춰보자 하길래
알겠다고 해서 놀러갔었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잘치더라 스매싱도 세고..
신랑이 C조라서 C조로 나간다고 하던데..
빠른 84년생이라 나랑 동갑이고
자기 클럽에서 재무 맡고 있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사람들 얼굴도 잘 기억하고
뭔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발을 좀 더 많이 움직여야 될텐데
모든 공을 코치님이 주는 공이라고 생각하고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일은 은미씨가 주례에 한번 놀러온다기에 오라 했다.
우리 치는거 한번 봐달라해야지...
뭐 내 발이 문제지 다른게 문제겠나 싶다 ㅜㅜㅜㅜ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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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오후에는 잠깐 소개팅 하러 서면 나갔다 왔다
대현오빠랑 같이 운동오는 총각의- 아는 행님이라고~ 하던데
암튼 두 다리 건너 아는 사람...
지난주에 번호받고 대강 약속잡았던것 오늘 서면서 보기로했다.
서면에서 한식집 찾아내라는 어려운 미션을 줬었는데 역시나 스파게티집을 찾아놨더라 ㅋㅋ
그래도 맛집 찾아놨더라는 ㅋ
월례대회가 늦게 마쳐서 원래 7시약속이었는데 8시로 미루고 만났다.
생각보다 나쁘진 않앗지만 음... 걍 밥먹고 커피 한잔하고 바로 집에 왔다 ㅋㅋ
집에오니깐 9시20분...
나이가 38이야... 좀 많긴함.
근데 나이가 많아도 재미있는 사람이 있던데 그런 타입은 아닌듯.
본인이 별로 극복의지가 없는겐지.. 좀 어색해보이는것 같고. 이야기가 막 재미있게 이어지지는 않더라.
예전에 키 작던 현.중. 그 오빠는 이야기가 진짜 재미있었는데.
하는 말 마다 다 재미있고, 나랑 생각도 똑같고, 좋아하는것도 비슷하고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든 재미있었는데
ㅍㅍ 음... 사람마다 정말 만나봐야 안다는건 맞는 것 같음.
담에 술 한잔 하자던데. 그건 생각좀 해보고요...
초 피곤한데 어깨도 아프고...
내일 렛슨할때까지 안풀릴것 같은데 집에 파스는 또 왜 안보이니
자야겠다 ㅍㅍ
그래도 감기는 좀 많이 나은듯 하다. 생강쌍화탕의 위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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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바쁘네 ㅍㅍ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