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파...
엄마랑 심하게 싸우고 좀 울었더니 그런가보다.
저녁겸 해서 조금 먹다말은 것도
내려가다 말은것 같다. 답답해.
안그래도 요즘 몸이 별로 안좋은데
열도 나기 시작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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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빠가 레이저프린터기 사준다고
데이트신청 해 왔다.
사실 내일 재통의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이젠 별로 아프진 않으니까
다 나을때까지 조심하기만 하면 될것 같고
토요일이라 시간도 있고 운동도 안가니까
기분전환도 할겸 가야지.
기종은 전에 미리 정해뒀기때문에 안골라도 되고..
맛있는 거 뭐 사달래지...
아빠는 단 걸 못 드시니깐 음식의 선택 폭도 좁아서
맛있는 밥집을 알아두지 않으면 낭패!! 랄까.
아무튼 이건 내일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봐야겠다.
.
...난 사실 돈이 없을땐 먹을것 보다
씨디가 더 사고싶다.
빨리 아르바이트 구해야될텐데...
학교다니면서까지 할수 있는것으로 찾으려니까
쉽지가 않다.
얼른 졸업해버리고 취직을 하던가 일을 해야지...
정말 이도 저도 아니고 어정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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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있다면 -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천번씩 한다.
갖고싶은게 너무 많다.
하고싶은것도 많고, 배우고싶은것도 많지만
그전에 일단 돈이 많아서
갖고싶은 걸 모두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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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