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경주월드 놀러갔다가 왔다.
토요일날 자유이용권을 좀 싸게 살수 있는 곳에서 미리사두었다가
아침에 9시 50분에 노포동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경주에는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던 것 같다.
...
첨에는 관람차 타고^^
(같이 사진 찍으려고 그랬는데 자리를 옮기니까 너무 많이 흔들려서 혼비백산;; 그냥 앉아있으라고 했다 -ㅂ-!!!)
메가드롭은 그 속도 그대로 땅에 기계가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라서 진짜 짜릿했다.
엉덩이랑 다리가 들리는데 -_- 쿠오 그 느낌이란!!
진짜 자살충동!! ㅍ"ㅍ 인상 팍!
스페이스2000은 88열차 같은건데 제일 앞에 탔다.
제일 앞에 탄건 첨이었지만
진~~~~~~짜 재밌었다. 진~~~~짜 재밌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탈려면 제일 앞칸에 타라고 해야지.
(웃음)
그랜드캐년대탐험, 급류타기 같은건 물에 옷 젖을까봐
첨에는 좀 머뭇머뭇 거렸는데, 안타고 그냥 가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서 용기내서 타보았다. ㅍㅍ
내 옷 안젖고 남들 옷 더 많이 젖길 바라는 그 심정!!!! 캬!.
급류타기는 오빠를 앞에 태우고 나는 뒤에탔따.
오빠가 좀 더 많이 젖었다. ㅎㅎㅎ...
비룡열차도 타고...
(나 어렸을때는 비룡열차를 제일 좋아했었다)
사이버월드4D라는 곳에도 들어갔었는데
4D치고는 입체안경이 너무 민망할 정도였다. ㅎㅎ
환상여행이라는 것이 의외로 재미있었는데
첨에는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제5원소에서의 장면을 흔들림같은것을 재현해놔서
우리 뒷쪽에 앉은 어린애들이 참 좋아라했다.
막 소리지르고 -ㅂ-;; 근데 재미있긴 했다. ㅎㅎ
...
토네이도랑 문어댄스는 보기만해도 올릴것 같아서 안탔다.
아 그러고 보니 우리 바이킹을 안탔구나. -_-!
고스트 하우스는 돈 내야되서 안들어갔지만서도 ㅎㅎ
미로탐험 이라는 곳도 들어가서 잠깐 놀다 나왔는데
알고봤더니 키즈랜드 였다
우리 뭐한거니 -_- ;;;;
...
시설하나에 대인한사람당 4000원에서 4500원정도니까
우리가 11개 정도 탔으니 본전은 두배로 뽑고도 남았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얼마나 피곤했던지 계속 잤다. ㅎㅎ
놀이동산 참 오랫만에 갔는데, 정말 잘 놀다온것 같다.
오빠는 오늘 또 일하러 갔겠지?
ㅍㅍ 피곤해서 일하기 싫겠다.... 에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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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주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