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_-_-_-_-_-_-_-
작성자 : yz

아 정희쌤 진짜 짜증이다.
구슬아 라고 걔 엄마가 전화 와서는
배 아프니 어쩌니 병원 가야되는지 수액맞을수있는지 입원해야되는지
그런 쓰잘데기없는거 물어보던데
내가 전화받아놓고 원장님한테 안물어봐줬다고 짜증부리더라.
아 그래. 그건 내가 잘못했다고 치자.
이야기해야되는데 정희쌤 밥 먹고 내려왔길래 차트 한번 열어보면 알겠거니 싶었지
나는 수민이가 원장님 방에 들어가길래 그거 물어볼라고 들어가는줄 알앗다.

내 이야기 끝까지 듣지도 않고 기분나쁜티 확 내면서 방에 들어가버렸으면서
내가 자기한테는 수민이가 전화받았다고 했단다.
얼척이없다 진짜 개짜증...
내 이야기 끝까지 안듣고 들어간게 누군데

아 그리고 병원 오려면
전화로 씨부리지말고 그냥 온나 제발.
와야될정도인지아닌지 애엄마가 젤 잘아는거 아닌가???
진료를 받을라면 와서 받고 결정을 해라고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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