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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날
    작성자 : yz

오늘 내일 이사하는날
오늘 점심시간에 안락동 주민센터 가서 전입신고 완료했다.
집주인이 지랄이지만..
뭐 어차피 부딪칠일 별로 없을것 같으니깐. 패스

엄마 아빠가 어제 트럭 몰고 부산에 내려왔다.
내 침대는 원목인데다가 매트리스도 퀸사이즈라서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고 하는게 힘들건데
사람 부르겠다는걸 엄마아빠가 직접와서 이사를 도와준다해서
고맙기도 하고
안그래도 시골에 과수원일 한다고 바쁜 사람들인데
아빠랑 엄마한테 미안하고 그렇다.
어제 집을 완전 들쑤셔놓은데다가
어제 아침에 갑자기 보일러에 점검이 들어와서...
이제 기름도 없나봄... ㅜㅜ
냉방에서 셋이서 오골오골 모여서 잘 잤다 ㅋㅋ
평소에도 보일러 안켜고 잤으니깐 뭐....

오늘 마치고나면 안락동으로 바로 가봐야겠음
일단 오늘내일 손없는 날이라서
오늘은 큰가구 종류만 옮겨놓고 배치하고
내일은 작은 짐들 옮겨서 안에 정리할 생각이다.

내일 대철이 오빠 결혼식인데 못가보겠네....
아쉽다.
그래도 친하게 지냈는데... 결혼해서 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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