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형부집에 가서 자고 오늘 온다고
어제 주차장에서 차를 못빼옴.
원래 누수회사쪽 구역에 차를 대야되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네파쪽에다 차를 댓었다.
오늘 차 빼달라고 네파 갔더니만
주인아줌마가 생 지랄을한다.
[어제부터 대 있었던거 아니에요? 오늘아침에 댔나? 아니 며칠된거같은데!!]
뭐야... -_- 아닌데요 어제 대놨었거든요?
"아 네 맞아요 옆에 누수관리회사 주차자리에 월주차 하는사람인데요
거기 자리가 없어서 그쪽에다가 댔어요. 미안합니다. "
미안하다 했는데도 계속 궁시렁거림. 앞에 손님이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차좀 빼주실수 있을까요 앞에 있는차 2837 " 했는데
냉큼 차 빼줄 생각도 없는지 계속 지랄하더라
[월주차를 하든말든 그쪽 사정은 모르겠고, 주차비를 내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대놓으면 어떡해요!
접때도 직원차 빼달라고 해서 빼드렸던분 아니에요? ]
라고 하더라.
지난번에도 한번 차 빼달라고 했었지 참. 에라이...
사장인것처럼보이는 아저씨는 완전 험악한 얼굴로 내를 위아래로 쳐다보면서
[주차비 받으면 되잖아. 주차비] 라고 함.
"아 그깟 돈이야 드리면 그만이고. -_- (어이없는표정) 얼마 드리면 되는데요? "
라고 나도 짜증이나서 인상을 있는대로 쓰면서 있는집자식처럼 얘기했더니
이아줌마가 [만원 주세요] 이런다.
그래. 뭐.
시간당 3천원 붙어있었으니 이건 내가 고맙다 해야되나????
아나 먹고 떨어지라
만원
유리테이블 위에 던져놓고
미안한데 차좀 빨리 빼주세요. 바쁩니다. 했더니 그제서야 사장놈이 열쇠 들고 나옴...
언제부터 내차 대져있었는지 기억도 못하면서 지랄은 잇는대로 하고
시부리기는 지랄로 시부리나 터진입이라고 시발
어디 일하는지 묻기는 왜 물어보노 미쳤나 개새끼야
내 차 타고 나서 내 차 안에서 무한 욕지꺼리 함.
하여튼 이 주차장도 어차피 다음달8일까지만 대고 이제 안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네파가 오늘 지랄병을해서 완전 정나미가 떨어졌다.
월주차 하는사람 주차 자리는 있어야할거 아니가
이 망할 누수회사는 도대체 차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고 -_-
집이 병원이랑 가까우니까 이제 여기다가 차 댈 필요가 없다.
아는 아줌마가 여기 일하고 있어서 깽판은 못칠테고
씨발
생각할수록 짱나네
확 망해뿌라. 아예 권리금도 못찾게 -_-
어차피 손님도 없어서 자리 맨날 텅텅 비어잇는 주차장에
차 좀 댓다고 있는대로 지랄하기는.
손님 없어 망하나 민원 들어와 망하나 또이또이다.
너거 그따위로 장사하는거보니까 장사도 잘 될리가 없다
내가 손님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따위로 사람 훑어보면서 장사 잘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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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