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일기에 나왔던 저혈당 오고 해서
ㅈㅎㅈ이 나한테 RI 제대로 준거 맞냐고 6번이나 물어봤던 그 환자
그 다음날도 똑같이 RI 6단위 줬는데 BST가 내가 근무하던 전날보다 더 떨어져서 또 난리했다고 한다.
다음날은 내 근무가 아니라서 내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 ㅈㅎㅈ이랑 ㅅㄱ쌤이랑 뭐 다른쌤 하나 더 이렇게 있엇나본데 그제서야알았겠지
그냥 그 환자 문제였던거다. RI는 똑같이 주는데 환자 상태가 나쁘니까 그냥 오르락내리락 했던거지.
내가 다른 항생제 들어가던 라인에 RI를 줘서 그런것도 아니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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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맞고나서 계속 저혈당이 온다고 dr한테 noti들어가니까 결국 원장이 300넘을때만 RI 주라고 아예 처방을 바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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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는 궁금했다. 환자 자체가 상태가 나빠지는 중인거 같긴한데 왜 그 원인을 찾지를 않는걸까. 하고.
물론 DM자체가 조절이 잘 안했던 환자고, 갑자기 집에서 보니깐 발가락 색이 바뀌어있고 어쩌구 했으니깐
계속 알로스틴 수액이 들어가고 있긴한데 뭐가 문제일까. 하고.
나중에는 여러과 협진을 봐서 항생제 두개를 병행해서 2주 써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뭐 일단 당뇨야 원래 조절이 잘 안되었고 발쪽이라서 감각이 많이 둔해져있다고 치더라도
맞는 항생제를 빨리 찾든지 해서 나빠지는 원인을 일단 잡아서 썩어나가는걸 방지를 좀 해야 나중에 잘라내는 부분이 덜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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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는 둘째치더라도
ㅈㅎㅈ 왜 사과 안하는데 ? 넌 사과라는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는 않을테고 왜 개기는데?
12살이나 어린건 어린거고, 내가 선배 대접 안한적 있나? 존댓말도 꼬박꼬박 잘 해주는구만.
잘못했을때는 사과를 하는 습성을 지녀야지. 왜 흐물쩍 넘어가는지 모르겠다. 쥐띠는 원래 그렇지가 않다.
왜 잘못한거 없는척 하냐? 왜? 쫄리냐?
그리고 나중에 풀자고 하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예 미드 근무같은거를 하는건 어때요 하고 묻는 말이 더 웃겼다.
니 같으면 하겠니? 나이트 근무 안하면 월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몰라서 하는말이야? 그래 좋으면 니가 해라 미드 근무.
8시 출근하고 4시 퇴근하는게 뭐가 그래 좋아서 네 그럼 제가 미드로 출근할게요 그러겠냐고 내가
니깐년이 중간에서 이지랄 저지랄만 안했으면, 아니면 그 지랄을 좀 정도껏만 했어도 내가 좀 넘어갔을텐데
사과는 죽어도 안하겠지
물론 니가 잘못한거 알아도 사과 안하겠지.
사과하는 순간 인정하는게 되니까 절대 안하겠지.
"내가 뭐? 못할말 했어? 그정도도 못해?"
뭐 그런 생각을 하시겠지만요, 공사 구분 못하고, 화내야 할 부분을 제대로 못 짚고, 사람을 잘못 찾으셨잖아요.
스케쥴 잘못짠건 내가 아닙니다.
오죽하면 그 이야기 듣던 수쌤은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 자기가 주변에 차지 몇명 이야기만 듣고 스케쥴 짜서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 스케쥴 관련된 이야기 말고도 너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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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데이번이 2호 3번 아저씨 새로 약 추가 난거
1 6 HS로 처방났는데 8 1 6으로 주자 하고 약도 미리 아침 점심약까지 다 줘버린 상황? 이었나.
아니면 시간이 늦었으니까 6시꺼만 주고 나머지는 둘다 D/C였던가 그랬다
(근데 약국에서 약이 올라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D/C된거라서 D/C통에도 없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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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에 액팅었던 ㅊㅇㅈ쌤이
약딱지에도 따로 적어놓지도 않고, 카덱스에도 안적어놔서 나는 내용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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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브닝번으로 출근했고 약 확인 했는데
저녁약에 붙어있는거 말고는 약이 따로 없으니까
ㅈㅎㅈ이 ㅇㅇㅇ님 HS약 어디갔느냐고, 약 확인할떄 없었냐고? 왜 모르냐고? 선생님이 챙긴거 아니에요? 하면서 지랄하고
나한테 약 확인 뭘로 하느냐고 따져댈때 내가 조금 대답을 늦게했더니만
"그래서, 대답은요?............어휴. 무슨 대답이 이렇게 늦어.?"
이러더니
"본인이 챙긴거 아니에요? 약 챙길때 뭐보고 챙겨요? 딱지만 봐요? 전산은 안봐요? 내가 둘다 보라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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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무슨 대답이 이렇게 늦어
실은 나는 그 부분에서 조금 짜증이 났다.
약 딱지만 보면 안되고 전산도 봐야지 물론. 나 말고 다른 쌤들도 그냥 딱지만 보고 챙긴다고.
누가 약딱지 보고 전산도 보고 체크하고 그 지랄하냐.... 우리층에 아무도 그렇게 안하드만.
D/C약 내리는 통에도 없고, 약카 밑에 뒤져도 없고,
내가 저녁약 돌릴때에도 분명히 그 후라시닐은 한봉지 밖에 안붙어있었고, HS약에는 아예 없었는데
약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지랄이 나서
형기샘도 같이 "뭐 없어졌어? DC약 찾아봤어? 약카는요? 환자 병실에 가봤어요?" 난리굿이 나고
내가 결국 환자 병실에 가서
환자 약 먹은 봉지 가져와서 저녁약에 붙어있는거 한봉지 이것 밖에 없다. HS약은 아직 안나눠줬고, 약 올라온 거에도 1포만 올라왔다고 되어있다.
바뀐거 적어놓지도 않고 그냥 지들끼리 여차저차 바꿔서 주고 카덱스에도 안쓰여있으면 어떻게 아냐.
그제서야 데이 근무자였던 ㅊㅇㅈ한테 자기가 카톡해보겠다고 하면서 ㅈㅎㅈ이 카톡을 이리저리 해보더니
오전에 시간이 늦어서 6시꺼만 주고 D/C했다고 했던가. 아니면 169로 처방났는데 816 먹이고 끝났다고 했던가.
(8시36분 끊겨있던 약국 전표에는 후라시닐이 1개밖에 없었던걸 봐서는 전자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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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과는 안함.
"앞으로 약 확인할때는 약딱지랑 전산 둘다 확인하세요!"
그런 앙칼진 말만 하고 끝이었음.
형기쌤은 집에 갈떄 미안하다고 하더라.
앞뒤 사정도 모르고 약이 없어졌다고 하니까 자기가 당황해서 같이 뒤지고 하면서 그랬는데
알고보니까 은아쌤이 잘못한게 아니라 데이 근무자들이 카덱스에도 안적어놓고, 약딱지에도 안적어놔서 몰랐던거였네요.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날은 형기쌤 퇴사 전 마지막 근무날이라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싶었나보다.
근데 그게 맞지. 엄한데 성질냈으면 사과 해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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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너는 니 인생 니가 꼬는게 될걸?
퇴사는 니가 할것 같은데 아니냐?
팀간호? 니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팀간호 하고 있는데 어떻냐?
내가 볼떄는 수쌤이 너 같이 어중간한 애들 잡아보겠다고 지금 윗분들 조리돌림 하시는거 같은데?
팀장만 있는 팀이 무슨 팀인데? 내가 좀 물어보자.
팀이 2개인데, 팀장은 각각 한명씩이고, 그 두팀을 다 돌보는 액팅이라니...
2개 팀, 각 2명씩, 3교대 돌릴 수 있으려면 적어도 한 병동에 20명은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
병동이 2개라고 생각해야 가능하다 이말이다. 3교대 아니고 지금 주말에 2교대 뛰는데 무슨소린데 이게.
가뜩이나 행정원장이 돈 틀어쥐고 인력 쥐어짜고 안구해주고 안뽑아줘서 난리굿인데
팀간호? 팀간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차지들 트레이닝 단체로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니냐?
차지 업무 볼 수 있는 사람들 짧은 기간에 볶아재끼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밑에 액팅들이 차지 트레이닝 들어갈 수 있는 기회조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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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차지 트레이닝 좀 쉬엄쉬엄 하고싶다.
이름 순서는 상관없다. 밑에 들어오는 사람들 내 위로 이름 올라가는건 중요한게 아니다.
내가 이 나이에 여기에서 오래 일하면 좋겠지만, 빠른 진급 안된다고 동동거릴 나이도 아니고,
입사 동기들도 코로나때 다 나가버리고 없기도 없지만, 동기들보다 처지는걸 못참는 그런 20대 30대도 아니고.
열심히는 하고 있다. 하지만 선배들이 내가 일하는게 답답한가보다.
나는 일을 천천히 배워서 시간이 지나야 빨라지는 사람이라 지금은 답답한건 있다. 어느정도를 수준을 원하는지는 알지만, 지금은 버겁다. 못맞추겠다.
일적인 부분을 못한다고 하면 알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하고 열심히 하면되겠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스케쥴 조정)에서 나오는 컴플레인을 왜 내가 직접적으로 들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너랑 일하면 내가 이런일도 해야되고 저런일도 해야되고 결국은 내가 다 일해야되잖아요'
일이 안굴러갈것 같으면 수선생님한테 부탁해서 스케쥴을 조정했으면 젠틀하고 서로 깔끔했을것 같은데.
열심히하고 있는 마음을 짓밟는다.
사람들이 계속 말하는 곧 3년차 되잖아요. 라는 말도 너무 부담스럽다.
저는 코로나때 들어와서 사실 코로나 1년을 빼고나면 병원에서 이제 겨우 8개월 9개월 있었을 뿐인데
서브차지 업무를 보라는건 너무 이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년차요? 아닙니다. 코로나 1년 빼고 생각하셔야됩니다. 그 시기에는 배운게 거의 없어요.
다른 선배님들이 다른 병원에서 힘들에 구르고 욕먹으면서 겨우겨우 견뎠던 그런 2년차가 아닙니다.
곧 3년차요? 3년차니까 이제 서브차지 해야지. 하는 말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일이야 나중에는 늘겠지만, 그들이 원하는 수준에 나는 빨리 맞춰줄수가 없을것 같다.
-고 수썜한테 이야기했다.
딱 니 이야기다. 니 이름은 이야기 안했어도 니 이야기라고. 수쌤도 알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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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자기팀 환자만 인계하고 인계 받고 자기팀 환자만 보면 되는게 언제 가능한데?
그렇게 팀간호가 좋으면 사랑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라. 2교대 팀간호 하러 가라고. 여기서 지랄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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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제대로 준거 맞아요? 6U준거 맞냐고 다섯번, 여섯번을 물어보던 너다.
그건 왜 사과 안하는데?
아니이~~~ ㄴ선생님을 못믿는다는게 아니라아~ 혹시나 해서 그러죠
는 무슨
그냥 누가봐도 나 못믿는거 같은데? 안그래?
내가 너 하나 엿먹이자고 환자한테 나쁜짓 할 사람으로 보이냐? 나는 그런짓은 안해
그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쓰레기 아니냐? 그런 인간은 간호사를 하면 안되지.
절대 죽어도 사과는 못하시겠다 뭐 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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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내가 아무것도 바로잡지 않아도, 니 평가가 어떻게 될런지는 안봐도 뻔하다.
과연 나 하나만 빡쳤을까?
내 밑에 있는 다른 애들은 과연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나???
새로 들어올 사람들은 과연 괜찮겠나?
그냥 니 입사일 지나면 바로 나가라.
팀간호 같지도 않은거 시키면서 조리돌림 하는거 보면 모르겠냐...
니들 성질머리 고치겠다고 수썜이 지켜보고있는건데.
나야 액팅만 계속 해도 상관은 없지.
이것만 하더라도 나는 배우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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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도 여기서 2년은 더 있을거고
그 이후에는 미국에 꼭 갈거거든
니가 평생 간호사 하는것도 웃기겠지만, 니 평생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니.
그때 걷어찬 니 남친같은 남자 다시 만나기도 어려울텐데. 결혼이나 다시 하겠나 니가? 니가?
그 잠깐 다른 여자 만난것도 못참는 결벽증이?
다른사람은 몰라도 너는 그냥 혼자 살아라 야.
나 미국가는날에는 꼭 너한테 전화해서 나 미국가노라고 전화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다 진행해서
2년뒤에 꼭 좋은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내가 다 갚아줄게.
넌 그냥 그렇게 계속 인성질 하면서 살아.
니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되면 계속 그 수준으로 그 정도 되는 사람들만 만나면서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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