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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약티켓
    작성자 : yz

한인근님 후라시닐 약티켓에 8A 1P 6P 적혀있고
저녁약봉지에 후라시닐
하나들어있는 봉지 하나 붙어있어서
아 저녁약인가보다 하고 챙겨놨는데
나중에 정혜진이 나한테
한인근님 HS약 못봤냐고 지랄지랄
챙길때 한인근님은 HS약 없었던거같은데
갑자기 뭐라하니까 뭔가 싶었는데
세개 올라와서 두개 디씨 됐으면 두개가 디씨칸에 있던지 해야되는데
없다면서
지랄지랄
챙길때 못봤냐고
지랄지랄
약 챙길때 뭐 보고 챙기냐고 지랄 하길래
티켓보고 챙기는데요...
했더니
티켓이랑 전산 둘다보라고했잖아요 라고 지랄한다

그것도 저녁 다 먹고 환자가 저녁약 다 먹고나서
토 하고 열나고 난리 하니까 그제서야

어찌하다 찾았겠지
근데

그 후라시닐이라는 약은
아침8시45분에 올라온 약이라고 말했고
심지어 내가 챙기지도않았다고했고
내가 챙긴거는
저녁약에
뒤에 후라시닐 한개 들어있던
봉지 하나 더 붙어있던가 봤던거밖에 없다
후라시닐 세 봉지가 올라왔던걸
내가 챙겨 넣은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형기쌤이
티켓에 잘못써져있어? HS약이라고 쓰여있는데
없어진거야? 아님 환자가 여러개 먹었나?
아님 진짜 분실했나? 어케된건데??
막 같이 찾아주고 하다가
티켓에
8A 1P 6P 적혀있다 라고 하니까

정혜진이 그제서야
데이근무였던 최원준쌤한테 물어볼게요
하고 카톡해보더니
처방은 시간이 1P 6P HS이렇게 났는데
약 먹이는거는 그냥 아침부터 챙겨줘서
8A 1P 6P 이렇게 들어갔고
액팅체크를 먹인 시간으로 제대로 안해놨고
인계를 안해주고 가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한다

누가봐도 엄한 나만 쥐잡듯이 잡은게 됨

기분이 존나 나빠짐
그래도 기 시발년도 선배라고 지랄할수도없고
와 진짜 오늘은 진짜 열받더라
근데 이년 절대 사과는 안함
슬쩍 뒤로 와서는
약챙길때 티켓이랑 전산 둘다 확인해요
이지랄 하고 갔다
야 이 시발년아
이럴때는 약없어진줄알고 오해해서 내가 실수했다
미안해요 가 먼저지
진짜 대가리 한대 쎄게 때려주고싶은데
이 인간은 그래봤자 안바뀐다
언젠가는 이런 지 성격때문에 꼭 망할거임
망할년...
뭐가 됐든간에 이런상황에는 사과가 먼저다
슬그머니 와서 비빈다고
넘어간다고
내가 기분이 풀린다고 니를 용서한게 아니라고
지난번부터 다 쌓아두고있으니까
태우는 선배로 낙인찍혀서 짤리고싶지않으면 좀 적당히해라 진짜
기분이 태도가 되는
그런 저렴한 태도와
사과할줄모르는 안하무인
사람들이 너를 다 귀여워해줄줄아나본데 착각은
너 안귀엽거든
낮은 지능을 꼭 뽐내야겠나

나중에 형기쌤이 마치고 집에올때
미안하다고 하더라
오해했다고
약딱지는 제대로 되어있는데 잘못챙긴줄알았는데
그게아니라
인계도 안넘어오고
액팅체크 시간도 제대로 안되어있는 약이라
그랬던거같다고 그러더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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