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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작성자 : yz

원래는 교수들 감사나오는 날이라서 수업 없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하기로 해놓고
교수님이 안나왔던 '공자와노자' 과목 보강수업했다.
연속 3시간 강의하고나서
(과대오빠 차 얻어타고갔음 원래 5인승인데 8명이 탔다)
학교 밑 고깃집에 밥 먹으러 갔다.
4x4=16 +1 =17명
4x5=20 +7 =27인분
소주 귀엽게 한 8병, 사이다는 10병정도
ㅍㅍ
교수님... 3시간보강에 밥까지 쏘시면 ㅠㅠ
소녀 감동하여....
.
이 과목은 아무리 들어도 사랑스럽다.
고등학교때에는 윤리시간에
아무리 눈을뜨려고해도 그게 내눈이 아니고 하더니만..
역시 ㅍㅍ 교수님파워 ㅜㅜ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교수님 마법사? ㅍㅍ <<;;;;;
.
난 교수님이 내 이름 못외우실것 같았는데
목욜날 졸다가 김은아씨 자꾸 인사하실겁니까 하셔서
깜짝놀랬음 ㅍㅍ;;;;;;;;;;;;;;;;;;;;
그뒤로 절대 안 졸고 눈알을 반짝이고 수업을 듣고있심.
ㅜㅜ 그전에도 한번도 안졸았었는데
그날 딱한번 졸았는데 왜이리 쪽팔릴꼬... 흙 ㅜㅜ
.
암튼, 고기도 잘 얻어먹고
차 끊긴다는 핑계로 일찍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교수님이 악수를 권하시면서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셔서 왠지 뭉클 ㅜㅜ
완전 신사
완전 양반
완전 교수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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