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근데 2030 가지말라는 이야기가
Y언니네 무리들이랑 놀지 말라는 이야기랑 똑같은 이야기인지 모르고
어제도 연락왔길래 주례 가서 놀고 있었는데
저녁에 샵에서 밥 먹고 술 마실때 코치님한테 혼났다.
안 갔으면 마 욕도 안먹었을낀데... 에라이...
게임도 거지같이 치는것들이 뭐하러 왔느냐고
너도 그것들하고 같이 어울리지말라고 나중에 술마시면서 짜증...
같이 싸잡혀서 같이 렛슨 못받게되거나 미운털 박힐까봐 걱정이다. 그런거 싫으다
앞으로도 계속 잘지내보고싶은 마음이 더 크다.
이적동의서 써달라 하고 가입동의서 어디갔지... 이제 슬슬 써서 내야겠음.
임원회의에서 재가입인가 받아서 올 가을부터는 대회도 나가볼까 생각중.
안되는 본인들이 바뀌어볼라고 노력을한다던가 그런게 없는데
왜 렛슨 잘가르치는 내가, 선배들도 겁내는 이 내가
병신 소리 들어가면서 다른 놈들한테 무시를 당해야되느냐고 하더라.
쌤같이 자존심 강한 사람이 남들한테 그런 소리 듣는거 싫다.
쌤도 자기가 가르치는 사람이 남들한테 그런소리 듣는거 싫다하더라.
렛슨에만 집중해야되는건 맞다. 내가 게임이고 지랄이고 다른거에 집중할 필요가 없는거임
솔직히 내가 왔다갔다 두시간이나 들여서 주례까지 가는 이유가 내 실력 늘여보겠다고 가는건데
게임 그깟거 몇개 더 해보겠다고 가는게 아니라 아예 근본적인거부터 바꿔보겠다고 가는건데
난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보다. 제일 1번으로 생각해야될거는 렛슨이고. 몸 만들기고. 기초 다지기다.
그리고 다른 사람 생각하기보다는 초 이기적으로 내 생각만 해야되는거라 생각한다.
벌써 2030 모임은 코치님이 나가지 말라고 해서
언니 저 이제 2030 모임 못나간다고 y언니한테 2일인가 3일뒤에 바로 이야기했었다고 했더니
코치님이, 니 진짜 대박이라고... 박장대소하면서 웃더라.
근데 나는 내가 하면 하고 아니면 아니고 한번 정하면 밀고 나가는게 성격이라
돌려말하는것도 취미가 없고 해서 바로 그냥
대놓고 이야기했다고 솔직히 이야기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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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장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