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청송 과수원에갔다.
4000평이라니... 너무 넓었다.
고라니 울음소리가 들리고... 막...
멧돼지가 배치기로 다 쓰러뜨려
2고랑이나 먹어치웠다는 그 옥수수밭도 구경하고
ㅋㅋ
넓은 과수원 전체에
아직 수확하지 않은 사과들이 달려있는 사과나무도 구경하고
(근데 가지에 심하게 많이 열려있었다는... ㄱ-)
나무가지를 낮게 만드는 것이 수확할때 편리하다며
나무가지마다 빨간색 추를 달아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 그리고 과수원 전체를 둘러싸고있는
200만원짜리 전기철책도 구경했다.
실제로는 150볼트 정도라는데
동물들이 깜짝 놀라긴할것같다.
형부가 철책 주위를 지나다 바지가 살짝 데였다는데
형부가 찌릿 했다고 고백해왔다ㅋㅋ
.
구경이 끝난뒤 땅콩밭 수확하고 상추랑 파도 심었다.
이제 땅콩 안먹어
아사리 땅속 음식이라면 고구마를 키우고말지
짜잔한게 사람 열받게 하는....
온몸이 쑤신다 ㅍㅍ 자야겠따 ㅍ"ㅍ
그래도 일한다고 수고했다고 아빠가 고기사줬다.
우후...
그래도 피곤한건 피곤한거...
허리가 아프니까 전기장판 온도를 좀 높여서 자야겠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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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안먹어!!!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