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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리쟝 케익
    작성자 : yz
   P_048.jpg (142.1 KB) 72

산딸기로 만들어진... 무스류의 케익인데
정확한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난다.
역시 알아두고 외워올걸 그랬나.... -_-...
일요일에 오빠랑
해운대에 가서 바닷바람 좀 쐬고
동래까지 여차여차해서 밥먹으러 왔었는데
빠리쟝 지나는 길에 이집 맛있다고
케익 사달라고 말했더니 사줄께 -하고 흔쾌히 승낙 ㅍㅍ
조각케익이나 몇개 살까해서 들어간건데
큰 케익을 ㅍㅍ (발그레)아아 좋아라 덩실덩실
나: 예쁜걸로 살래!
오빠: 맛있는걸로사!
나: 이집은 다 맛있어
오빠: 어 그래 ㅎㅎ
초 몇개나 드릴까요 하고 묻는말에
그냥 먹고싶다고 해서 사는거라 초는 필요없어요 -라고 말하자
아르바이트 아가씨 일동 부러운 눈빛 발사
ㅍㅍ  
오빠 고마워 (웃음)
이런 기분 참 오랫만이야 (땀x2000)
먹어보니 생각보다 시럽을 많이 넣지 않아서
달지 않아서 좋았다.
안은 두겹이 생크림인듯 했는데
보통 빵에 발라먹는 생크림과는 다른맛이 났다.
바닐라향도 아닌것이 ㅍㅍ 네녀석 수상하다
음... 안의 빵이 너무 촉촉해서 맛있었다.
나는 청력말고 나머지 오감은 마비 ㅎㅎㅎㅎ
미각도 역시.... 아무튼, 믿을게 못됨
그래서인지
제빵쪽은 도무지 재료를 알아낼수가 없다.
위에 장식된 것이 꼭 무슨꽃같다고
엄마가 예쁘다고 했다.
OO꽃이라고 했는데 ㅍㅍ
아무튼 엄마의 말도 기억이 안남
(기억력최악;)
동생이 오늘 아침에
케익 중간의 슈가파우더를 뒤집어쓴
앙증맞은 산딸기양을 노렸으나
"내려놔"
내 한마디에 바로 깨깽갱 나가떨어졌다.
그러니깐 예쁜건
오래오래 보면서 먹고싶단 말이야
예쁘고 맛난 부분만 쏙 빼먹는 사람 참 밉다
ㅍㅍ
냉면의 계란 끝까지 안먹고 남겨두었는데
너 안먹냐 하면서 낼름 집어먹는....
아무튼 그런 기분이랄까.
(아 갑자기 기분이 괭장히 나빠졌음 -_-)
ㅎㅎㅎㅎ
나 정말 이러다가 다이어트 할 수 있겠나
아아 케이크야,
고민되지만 너는 일단,
먹어주마 으흐흐흐~~~~
아프지않게해줄께
(<< 도대체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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