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들이랑 부대에서 술 마셨는데
오랫만에 들어가는 알콜이라 그런지
맛이 ㅍㅍ 너무 좋았당.
(사실은 안주로 나온 닭을 먹어치우느라고 바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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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갔던 그 술집 말고
그 집 1층에 있는 꼬불닭이라는 곳도 진짜진짜 맛있다
홍초불닭보다 양도 많고, 값도 싸고
지난번에 오빠랑 먹으러 갔었는데
어찌나 홍초불닭 먹을것없고 비싸다고 욕을했던지 ㅎㅎ
그리고 둘이서 스페셜인가 시켜서
완전히 걸신들린듯이 먹었었다 하하하하하 ㅎㅁㅎ
으흥 하지만 그건 이미 과거 (한달지났?) << 기억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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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도 그래.
가끔 숨김없이 뭐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로구나..
그리고 인간들아
사랑에 아파하고 하는것도
다 젊었을때 하는거란다.
아파도 해봐라.
해보지 않은 자보다 사랑하고 마음아파했던사람이
다른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끌어안아줄수 있는거야.
너네가 나처럼 아줌마수준에 다다를려면 아직이다만....
(먼산)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 일단 해보자.
그리고 많이 웃으면서 살자.
일단 살자고 하는짓이니까. 죽지않을만큼들만 해라.
.
흠흠 난 아직 젊은게로구나
생맥 500 3잔에는 끄떡도 않고 취하지도 않고
취한 애들 다 데려다주고
집에까지 걸어왔다.
사랑한다!!
아침에 퉁퉁 부은 얼굴을 보니 담에는 살구주로 하자.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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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