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회
30대 c조로 등록되어있더라
대회는 21일인데
17일 (어제)
드디어 동래클럽에 혜진이가 엄마랑 같이 나타낫다.
혜진이엄마가 그나마 예전에 여성부회장 이런거 했엇던 분이라
동래클럽 안에서 다른어른들이랑 좀 인사 나누고 있고
애들 게임 잡아주시라고 챙김받고 그랬다.
오랫만에 맞춰보는거라 둘다 버벅대고
첫게임은 겨우 이겼는데
두번째 게임부터는 앞공도 안되고 좀 많이 힘들더라
혜진이는 최근에 렛슨 안받았다고 하더라.
예전보다 실수는 좀 줄긴했는데 기운 넘치고 산만..
앞공을 받아주던지, 로테이션을 해주던지.
나도 그렇지만 혜진이도 스텝이 좀 전반적으로 안되는 느낌.
백리시브는 죄다 짧아서 공격당하고, 클리어만 하더라.
수비만 하고 있다가 끝났다. 우리도 공격을 해야되는데...
정신없이 클리어 치다가 나는
팔 근육이 약간 놀랏는지 인대가 아파서 지금 냉찜질중...
오늘 렛슨도 겨우 받고 왔다
라켓 꼭 쥐고 치면 클리어든 스매싱이든 치겠던데
관리 잘해야 대회날까지 나을 것 같다.
내일은 월수금 렛슨자들 회식날이니까
일 마치고 주례 밥먹으러 가야지.
토요일은 렛슨 받으러 갔다가 은정이 집에 집들이 가야겠다.
은정이가 언니 올수있어요? 하던데
술만 안먹으면 좋겠구만 ㅍㅍ 이 인간들.. 진짜 피곤해
안가면 내 욕할것 같아서 가야겠다. ㅍㅍ
피곤하네 ㅉㅉ
그래도 구대회 리그전이라서 다행이다.
전승은 못해도 2승정도? 잘하면 3승까지도 할수 있지 않을까?
혜진이랑 한두번만 더 맞춰볼수있으면 좋으련만
mbc 나도 나가고싶다.
대회날
성호랑 헤어진날처럼 내 발이 떨어진다면 참 좋을텐데
나도 리시브가 짧으니까 길게 보내고
무조건 공격하고.
앞공 좀 받고. 앞에서받을때는 그냥 툭툭.
*** 우규 아저씨
자세 앞쪽으로 전진 자세로 있으라고 지적받았다
엉거주춤 앉는 자세가 아니라
항상 준비하고 있는 자세를 하고 있어야된단다.
이건 꼭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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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나도 mbc나가고싶다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