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가 머리를 하러 부대에 왔는데
내 마치는 시간에 얼추 맞아서
둘이서 옷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선아가 배고프다고 해서
오늘은 인도 요리에 도전!!!!!!!!!
마리앙 맞은편 2층에 생긴 인도요리전문점
[펀자브]에 가서
양고기카레랑 얇은 빵이랑 닭고기스프 먹었다.
가격은 좀 비쌌다. 근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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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은 내가 안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카레 하나 2만원. 정도.
빵은 천원.
스프는 4천원???
뭐. 여자 둘이 가서 느긋하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정도는
되는데다, 맛도 있었는데...
왠지 그 가게...
굉장히 적자일거라는 생각이.... ㅍㅍ
게다가 객식구는 또 왜 그리 많아 ㄱ-???????
대체 서빙하는 아이가 둘이나 있을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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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요리라면 적어도 서버들이 터번에 맨발을...
바닥엔 양탄자와 좌식의자... 뭐 이런거 없냐고...
천정에 예쁜 천 좀 둘러주고...
여자무희들이 인도음악에 맞춰 춤춰주고
이런것까지는 안바래도
좀 구색은 갖춰줘야 그 가격이 부끄럽지 않을것 같은데.
맛은 있었는데 ㅍㅍ 인테리어라던가
다른 부분이 좀 많이 아쉬운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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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풍의 클럽 이런건 없나
그냥 좌식카페에 죽 둘러 앉아서 술 마시면서
중간에서 춤추는 무희들도 좀 보고.
편하게 기대 앉아서 이야기도 좀 나누고.
ㅍㅍ 난 그런게 좋은데.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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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라이~ 어쩌고 하는 그 노래가
귀에 자꾸 맴돈다.
인도노래는 요상해... ㅍㅍ 뮤직비디오도 요상하고...
다들 사랑노래밖에 없는것같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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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