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 프라푸치노 x3
나 하나, 지휘 하나, 철영오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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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를 한 2주정도 자제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커피가 너무 먹고싶어서
지휘한테 사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단속이 떴다나 뭐라나
사러가기힘들것 같다고 돈을 돌려주더라는... ㅜㅜ
암튼,
나중에 춘희언니왔을때 허락맡고 커피사러 나갔다왔다.
♡
지휘한테 "니껀 안사줄꺼야~♪" 하고
치마 휘날리고 갔지만 안사주긴 또 뭐해서
지휘껏도 사고 ㅎㅎ
철영오빠도 왠지 사주고싶어서 사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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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사서 돌아오니 판매자들이 밖에 우글거려서
주기 힘들었는데
지휘한테 주면서
한개는 너 먹고 다른한개는 철영이오빠주라고 했다.
물어보면
아까 나 사러 나갈때 같이 있어서
두개만 샀다고 둘러대려고 그랬는데
점장님이랑 이야기할때
등 뒤로 커피를 들고있는건 봤는데
커피에 대해서 나한테 고맙다던가, 잘 마셨다던가를
안물어봐줘서 뭔가.... 더 뻘쭘했달까.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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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
일은 즐거워요. ㅎㅎ
오늘은 별정해지의 날이었음.
별정 고객님이 얼마나 많이 오시는지....
진짜 바빴음.
별정고객님들은 일일이 별정통신사에 전화를 해야되서
해피콜을 못할지경이었다.
전화선을 하나 더 놔달라니깐요 ㅍㅍ
나중에 나 정직원되면 전화선 하나 더 놔달래야지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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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있었어요????
난 오빠한테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을 닮은 관심 있는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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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프라푸치노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