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갱이랑 임지랑 셋이서 갔었던 술집
이름이 나빌레라 였나.
처음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어두워서
움찔거리긴 했지만 << 야맹증
다행히 자리에 들어가 착석 ㅍㅁㅍ
(근데 임지도 안보여서 움찔거리고 있었음 ㅋㅋ)
.
안에는 예뻐서 좋았다. 어둡고.
예쁜 초들이 여기저기 켜져있고.
(어두운거 좋아함 + 초 켜는것 좋아함 + 좌식 좋아함)
예의 유행하는 인도식 좌식카페였음.
의외로 안주가 맛있어서 놀랐다는...
.
근데 특이한 향이라던가 좀 피워줬으면 좋겠어.
이런 곳에도 향을 피워도 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했어
.
나 어제 큰방에서 자는데 너무 더워서
선풍기 청소 싹 하고 결국은 선풍기 틀고 잤는데
오늘 엄마랑 아빠가 오면서
큰방 선풍기를 차지해버렸다 ㅍㅍ++
보일러실에 올려둔 내 녹색 금성 선풍기를 꺼내달라니까
피곤하다고 그냥 자란다. 뭐여... 거저먹는겨?
아부지는 오늘 날도 더운데 어떡하느냐고
큰방에서 엄마옆에 베개 가져와서 같이 자라고 했는데
엄마는 짜증을 내면서 그냥 가서 자라고. -ㅅ-
큰방은 선풍기 돌아가니까 살만하다 이건가...
누구덕에 선풍기 쓰는데... 이런 슈밤바...
청송 갔다와서 피곤한건 알지만
이러시면 곤란...
내가 설겆이까지 해놨는데 오늘 제대로 서운했다. ㅍㅍ
.
다음주 토욜에는 할머니 제사가 있다.
까먹지말것.
그리고 다다음주 토욜에는 갱이선미임지 만남
아 내일 노동청?? 가서
적성검사도 하고 신규구직신청도 하기로 마음먹었다.
수영로타리랬나.. 한번 움직여봐야겠음...
.
이렇게 구직기간이 길어질줄은 몰랐다.
다른데 나오면 또 다른데 금방 들어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텀이 길어지니까 적응하기도 힘들고 이상하다.
돈 많이 벌어서 갱이랑 임지랑 선미랑 여행계 해야지.
방콕이든 어디든 한적하고 쉴수있는 외국 바닷가로.
비키니 입으러. ㅋㅋ (내맘대로 비키니 ㅋㅋ)
아무튼,,,
내일부터는 열심히 구직활동 시작이얌 ㅍㅍ
힘내야겠다. ㅍㅁㅍ |
|
뭐였지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