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희언니랑 윤겸언니랑 나랑 셋이서 김치찌개? 잘하는 집 있다고 그래서 거길 갔었다.
생각해보니 전날 저녁부터 아무것도 안먹엇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속 쓰리길래 위염 약 하나 먹고 오후1시 수업 들어가고 5시까지 풀강...
근데 거기다 김치를 쏟아부었으니 위가 욕할만도 하지...
밤에 잘떄 이가 너무 욱신거리고 아파서 타이레놀을 두개 먹고 잤는데
이게 또 진통제인데 위를 자극했는지 가슴 언저리가 갑갑 해지면서 너무 아파서 잠을 깼다.
복장뼈 있는 부분이 너무너무 아프더라. 갑갑하기도하고 아프기도 하고...
빈속+궤양약 +김치찌개+빈속+진통제 그래서 그런가.
오늘도 가슴 언저리께가 아파서 일본문화 수업 끝나고나서 가슴을 좀 두드렸더니만
순경언니가 왜그러냐고 하더라. 이야기 듣더니만 위액이 너무 많이 분비되도 거기 아플수있다고
그렇게 이야기해주더라.
아 그리고 어제부터 몸이 너무 가렵다. 발등부터 손등 할것없이 다 가려워서 미치겠다.
뭘 잘못먹었지 나...
미친듯이 긁는데도 진정이 안되서 물을 500ml 넘게 먹엇더니 이제 좀 괜찮다.
몸도 이상하고 기분도 처지고 우울하고
.
위염 치료제 부작용이 가려움 발적 이랑 가슴답답함이 있네.... 이건가... 하... 생각해보니 이 약을 이틀 째 먹었다
지난주에 이비인후과 가서 편도염 약 일주일분 받아왔던거 아직도 다 못먹었는데 (이틀분이나 남아있다)
3세대 세파 약 탔었는데 다 안먹어도 가보긴 해야할것같다... 또 늦게 왔다고 뭐라할듯.
.
학교 갔다가 오후 다섯시 쯤에 집에 돌아오면 외롭다.
이제는 아무도 없는 집 너무 싫다.
엄마아빠 같이 안살게 된게 벌써 10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올해는 유독 외롭다. 이상하다.
운동을 안가고 사람들을 안만나니까 아무래도 우울한게 더 심해지는것같다.
너무 허무하다. 이 넓은 집에서 혼자 뭐 하나 싶고. 돈은 돈대로 없고. 차도 팔았고.
바다보러가고싶다...
학교는 다니고 있지만 별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건 왤까
뭘 향해 달려가고있는지는 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돈 걱정 돈걱정 돈걱정 돈걱정
핸드폰비 내일까지 안내면 이용정지 한다고 문자가 오길래 아빠한테 문자 보내서 돈 받았다.
엄마는 몇일전에 내가 카톡으로 생활비 좀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읽고 씹고 답도 안해놓고서는
아빠가 오늘 돈 보냈다고 엄마가 전화했는데, 되려 나한테 이 돈 아껴 쓰라하더라.
저래 생색내도 30만원정도 보냈겠지 했는데 딱 30만원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