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퓨터 활용 시험 쳤는데
엑셀 나 진짜 하나도 할줄 몰라서 진짜 한 몇일 집에서 엑셀 연습 징하게 함.
한 몇일 붙들고 있었더니 대강 할수있게는 되었는데 셤 문제가 쫌 어렵더라...
PC방 적립금 원래 주는거랑, 모은거랑 합쳐서 어쩌구 그걸 v lookup 으로 구해야되고... ㅍㅍ
난 그냥 이문제 붙들고 있다가는 아예 뒷페이지까지 못만들어서 제출 못하게 될까봐서 걍 포기함.
뒷페이지 보고 숫자만 입력해놓고 그냥 그거 땡겨서 세번째 네번째 페이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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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지나가다가 [어 많이 했네요~?????] 카더라.
내가 [넹 ㅋㅋ 근데 저 앞페이지에 하나 몰라서 걍 넘어갔어요ㅋ] 했더니
교수님이 그뒤로 내 옆에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수식 제대로 될때까지 계속 힌트주고 바꾸라고 하고 ㅋ
이게 수업인지 시험인지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프까지 다 만들어서 제출까지 하고 무난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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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치영이가 받은 문제지가 어려웠는지 덧셈이랑 곱셈이랑 못해서 완전 헤매고...
비과세 10% 뺀 금액을 더하시오 뭐 이런게 나왔는데
덧셈 부분을 괄호를 하고나서 곱셈식을 넣으라고 아무리 말해줘도 못알아먹음... 그냥 먹통 상태... ㅉㅉ
지난주 토욜날 울집에서 엑셀 연습 해볼때도
자꾸 옆에서 [누님!!! 이거는 이거 맞습니까???? 아닙니까??? 이거 어떻게 합니까????]
어제도 나 가르쳐주겠다고 [누님!!! 이런건 같이 해야됩니다] 라고 자꾸 그러고
자기는 아레떼 컴터실 가서 애들 한 스무명한테 계속 물어보고 엑셀 마스터 했습니다.
뭐 이러더니만
시험지 어려운거 받아서 쩔쩔매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 누가 누굴 도와 이놈아 니꺼나 해라
의도는 좋지만 내가 됐다고요.... ㅍㅍ 말을 좀 알아들으세요...
집에서 문제를 찬찬히 읽어보니
표에 기준이랑 범위 잡아야 되는게 거의 알려주듯 나와있고, 써야하는 수식도 아예 적혀 있길래
일단 수식부터 불러내놓고
문제에 적혀있는 범위 입력하고
나머지꺼는 한칸이나 두칸은 범위를 넣든 한칸을 찍어보든... 뭐 여튼.. 그런식으로 함.
대신에 쉬운건데 문제 안읽고 작업하는거 아예 빠뜨릴까봐
하나 하고, 문제지 번호에 체크하고 다음꺼~ 뭐 이런식으로 천천히 했다.
옆반 교수님은 조용한 상태로 완전 빡세게 시험지만 줬나보던데 ㅉㅉ 그것도 복불복....
우리반은 이게 수업중인지 시험중인지 모를만큼 여기저기서 교수님 계속 불러대고 ㅋㅋㅋㅋㅋㅋㅋ 희안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다 만들어서 제출해서 다행이다. 엄청 걱정했었는데 다행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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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 시험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