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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학교 나간지 한달
    작성자 : yz

학교 나간지 이제 한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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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목도 있고, 그냥 수박 겉핥기만 하는 과목도 있다.
1학년때는 문과 나온 애들이 무작정 외우고 자시고 해서 성적이 잘나오지만
2학년 되면 이과 애들이 한번 했던거 다시 하는 느낌으로 하는거라 더 잘한단다
죽어도 1학년때 성적을 만들어놓으라고 교수님들이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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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는 4월 셋째주 정도에 치는것 같다.
헌혈하고, 엑스레이 찍고, MT참가하고, 다음주에는 DIT봉사단 어쩌고 창단식 할듯.
울 집 건너편 준요양병원에 거기도 봉사활동 시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 있던데
거기나 가볼까 싶음.
학생증 받았고, 교내에서 당일치기로 체육대회 비슷하게 하긴했지만 나름 MT도 체험함.
내년에는 교수님이 꼭 교외로 나가겠다 하시던데... 가면 좋긴할것 같다.ㅋ
MT때 B팀이 우승해서 그 덕에 도서상품권5천원도 받았다.
장기자랑은 울 라가 그 남자애가 노래를 너무 못불러서 진짜 충격이었다.
음이 억지로 다 올라가긴하던데 간지가 없음이다... TEARS... 세상 못불렀음 진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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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인데다가 학기초라서 그런지 조별 과제가 많다.
안 친하고 낯가리는 와중에
근데 그게 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들 약간 읭? 하는 상태니까 다들 그러려니...
얼굴 자주 봐서 좀 낯익은 사람들하고는 눈인사도 하고 손인사도 하고 말도 걸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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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어시간에 무지 열심히 너무 빨리 대답하고 하는 아이가 울 뒷줄에 있어서
겸 언니랑 나랑 둘이서 완전 페이스 잃고 빡쳐서 정줄 놓음... 계속 헤매고...
그날 서면 교보가서 영어 기본문법 책을 샀다. 하.... 우린 중딩 수준정도야 그치
오늘 통성명 했다. 은비였다... 이름 예쁘네... 변진섭 노래 좋아한다함... 오... 신기...
새침하게 생긴 얼굴인데, 이쁘게는 생겼다.
수업할때 대답을 2초만 있다가 해주면 안되겠니... 우리반 애들 거의 영알못 대잔치...
영어를 잘하고싶다는 욕심 생긴다. 토익 RC 포기할수 없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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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웬만큼 조별과제들은 다 했긴한데,
담주에 조별 토의한거 발표할거 하나 있고 (무인도에 갖히면 뭘해야되나 뭐 이런거)
차라리 이 윤리와철학 수업이 오히려 심리학 수업같고 그렇다.
쇼생크 탈출 무슨영화인지 모르는 애들도 많고... 너무 생소하군... 이영화 왜 모르니
심리학 개론은 뇌 안에 무슨 기관 어쩌고...
아니 근데 이게 심리학 다루는데 뇌 기관 눈 코입 하여튼 웬만한 생물보다 더 상세함...
교수님은 그냥 단어 풀이 정도만 줄줄 읽고 넘어가버린다...
수업이 너무 재미없음... 책 제목만 재미있는 심리학이야기 ..... 뀨
오늘도 졸음 참느라고 딴생각 왕창하고...
차라리 조는게 나은건가 아니면 딴생각하고 정신줄 잡고있는게 나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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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회학은 책 자체가 너무 그로테스크 하다.
사회학에 대해서 좀 잘 아는 사람들이 읽으면 오 설명 잘해놨는데? 하는 책이겠지만
사회학 잘 모르는 사람들이 시험용으로 읽기에는 좀 뭔가 어려운 책.
요약 된거 ppt 어케 좀 올려달라고 해서 보고싶다.
아님 나도 담주부터는 그런 요약 페이지 PPT 띄워줄때 무조건 사진으로 찍어서 남길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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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는거 뭔가 배우는건 역시 재미있다.
성적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약간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한번씩 해봤던 경험이랄까...
치열하게 경쟁해서 장학금 받고 하면 좋겠지만 애들이 워낙 똑똑해서 그럴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학교생활은 재미있다.
흥미를 잃지않으면 졸업까지 무난히 하지않을까 싶다.
역시 돈이 문제지...
생활비 버는것때문에 주말에는 꼼짝 못하고 아르바이트 해야할것같은데
지금은 주중에 하는 아르바이트 구하고 주말 아르바이트도 따로 해야되려나
동생님이 한학기만 일단 도와주겠다고 해서
다음학기에는 엄마랑 아빠한테 생활비랑 월세비 받을까 싶다.
알바 구해야되긴하는데
계산이나 결제 기계는 한번도 안만져봐서 그것도 좀 답답하고...
아울렛 쪽에 일 하러 갈라고 그랬더니 차 몰고 왔다갔다 하면 그것도 낭비인가 싶고...
일단 랄프로렌 매장 구인글 있길래 신청 하긴했는데
생각 좀 해보고
시내에 있는 곳 잡을 수 있으면 시내로 다시 지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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