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 오빠가 플라이파워 홍보단에서 30대 여자 C조 파트너 찾는다고 해서
나 소개 시켜달라고 해서 소개를 받긴했는데
시대회가 얼마 안남았더라!!!!!! 아!!!!!!!!
뒤늦게 생각해보니
나 지금 엘보 와서 어깨랑 팔이랑 둘다 안나앗고 무지 심각한 상태라
주사 맞으러 다니고 치료 다니고 사진 찍고 초음파 보고 난리를 하고 잇는데
괜히 소개받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소개해달라고 한건 나인데 다시 무르기도 미안하고
두번 세번 맞춰보고 시대회 바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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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언니가 엄청 잘한다. 발이 빠르다.
앞에 놔 주고 하는 공도 잘 치고 뒤로 미는것도 잘 민다.
내가 뒤에서 좀 때려주고 하면 진짜 딱 좋겠는데
팔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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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회라서 금정 갔었는데
첫게임 코트 들어가서 난타를 치는데 공이 전부 목탁이라서 당황했다.
꽉 쥐는것도 안되고 팔 접었다 폈다 하는것도 잘 안되서... 답답..
근데 언니가 계속 화이팅 해주고, 아니다 잘하고 있다 칭찬해주고 우쭈쭈...
25대 21로 지긴 했는데 질 팀이 아닌데 우리 둘다 조금씩 퍼내고 실수해서 ㅎㅎ
팔 치료 하면서 많이 맞춰보고 내 팔 치료 되고 하면 둘이 잘 맞을것 같다.
뒤에 코치님이 보고 있어서 긴장되더라
응원도 해주고, 코칭도 해주고,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해라고 이야기도 해줬는데 결국 졌다.... ㅎㅎ
운동 이제 일주일 했는데 좋은 성적 나오면 더 이상하지
오늘 그래도 21점이라도 내서 다행이다
완전 개발렸으면 진짜 뭐 될뻔했는데....
좋은 파트너 언니 만나서 그게 진짜 성과다. ㅎㅎ
재민이 오빠 말이
대회나와서 둘다 평소보다 더 잘하는거같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예 평소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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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숙이 언니랑 파트너 언니 둘다 혼복으로 따로 B조 달았더라.
현숙이 언니는 혼복에서 우승했다고 좋다고 깔깔거림
이래저래 참... 부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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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기분을 잘 모르는 언니랑 형부는
B조든 A조든 상관없이 그냥 니 상태는 운동을 그만둬야되는게 맞다. 라고 해서
아까 좀 마음이 상했다.
이제 나이가 나이가 있으니까 관절같은것도 아껴서 써야된다고
잔소리잔소리
난 A조까지 안달아도 상관없는데...
B조까지만이라도 제발 올라가고싶다. 아직도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한것같다.
연습도 안하면서 올라가고싶다하는건 무리인거 알지만....
얼른 아픈거라도 좀 나았으면 좋겟다.
운동을 그만두는건 한번도 생각해보지않은 옵션이긴한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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