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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근무 끝
    작성자 : yz

병원일은 9월말까지하고 때려치웠다.
마지막 근무일에 추석연휴전 마지막 토요일이라서 진짜 미친듯이 바빴다.
근무를 1시까지 하고 집에 갔어야하는데
오후2시까지 계속 진료보고, 방정리하고 마무리하고 나니까 오후3시더라.
원장님이 [너도 미련이 남아서 발걸음이 안떨어지지?] 이지랄 하더라.
미친... 그게 아니고 지금 일이 다 안끝났잖아요! 라고 함.
.
어쨌든 학교간다는 핑계 대고 그만뒀으니까
학교를 다니던말던 자기네들하고는 상관없는 일이고
실업급여라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안주는것도 좀 웃긴데
다 깽판치고 원장들 너네도 엿먹어라 그럴수는없으니까
그냥 좋은 마무리... 좋은 마무리... 그것만 생각했다.
.
수안이는 계속 왜 받을수있는돈을 안받느냐고 계속 지랄하던데
계약 만료는 맞지만,
더 같이 일하자고 하는데도 내가 그만하겠다고 한거라서
권고사직에 해당이 안되서 실업급여 못받는거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처 못하더라.
귓구녕이 있으면 좀 들으라고 ㅅㅂ
권고사직이 아니면 실업급여를 못받는다고 병신아
.
같이 일하던 멤버들 존나게 많이 바빠서 죽을만큼 힘들엇으면 좋겠다.
당직 맨날하고 뭐 그런거 너무 일상이라서 뭐 별로 감흥도 없으시겠지만
난 그게 너무 싫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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