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가 왜 내 졸업식에 자기 안불렀느냐고 퉁퉁댔따
(지난번에 메신저에서 연규가 올거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냥 무심결에 지나쳐버렸나본데 ;;;;)
아 진짜 부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오늘 졸업앨범이 정말정말정말 무거웠기때문에
ㅍㅍ 엄마랑 나랑 정말 고생했거든 (웃음)
근데 왔었으면 좋았을것 같았다. 왠지 쓸쓸했어.
친구들도 죄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아서 같이
사진찍는다던가 그런것도 못하고. ㅍ"ㅍ
(뭐. 대다수 애들과는 대화 나눌만큼 친하지도 않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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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렇고
졸업식 마치고 엄마랑 연산동에 팔미 일식집에 가서
진짜 배부르게 잘 먹었다.
이런저런 회도 맛있고 반찬들도 좋았다.
초밥이 잇는 a셋트 먹고싶었는데
그건 3인이상일때만 된다고해서 안타깝게 못먹었다.
:) 그래도 너무 기분 좋았어. 맛있었고, 배불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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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김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꽃화훼단지에 들러서
내가 받고싶은 꽃다발을 주문하는 일도 있었다....
분홍색 장미 묶음 주변에 빨간 장미를 두르고
부케식으로 작고 귀엽게 묶어서 금리본을 달았다. ♡
꽃다발 하나로 딸내미한테 완전 점수 따버린 아부지. ㅍㅁ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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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식에 사진 찍느라 나댄다고 피곤했고...
뭔놈의 졸업앨범은 그렇게 무거운지 ㅍㅍ
사서 첨신는 구두때문에 뒷굼치도 까이고 고생했다.
우리동네에 와서야 수선받았음 ㅜㅅㅜ
배드민턴 치러가서는 스매싱연습을 너무 많이해버렸어
근데 운동은 왠지 빡시게 된것 같아서 기분좋았다.
기분좋은 땀이 나서 좋았어 ♥
근데 무지하게 피곤하다 ㅍ3ㅍ ...........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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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
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