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강풍주의보를 뚫고 한시까지 갔더니만
출석순서대로 기다리라고 해서
두시간이나 기다리라는 뭐 같은 경우는 뭔데
ㅍㅍ
게다가 시험은 오지게 어렵고 ㅠㅠ
테이프 들으면서 졸라 열심히 준비했지만
글쎄... 내가 준비한 만큼은 다 못한 듯.
중국 갔다온지 오래돼서 실력이 줄었나...
아니면 내 실력에 비해 수업이 많이 어려운 건가...??
월욜날 친 필기시험도 준비 안해서 오지게 망쳐놨는데
오늘 말하기 시험 치고 나서
나에 대한 교수님의 평가는 ㅍㅍ
'뭔가 열심히 많이 준비한 티는 나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질 못하네,
다음에는 좀 더 자연스럽게,
니것처럼 만들어서 이야기 해 알았지' -라고....
* 애들이 수근대는 것을 듣자하니
잘 하는 애가 잘하는 것은 그냥 점수 보통으로 주고
못하는 애가 열심히 준비해와서 잘하면 점수 잘주고
잘하는 애가 안보고 와서 대강 하면 점수 안준단다.
흠.. 그랬나. 언제는 잘하는 애들 무지하게 예뻐하더니.
ㅍ"ㅍ
.
2시간 동안 절라 기다리면서
그림 설명하는 거 어려운 거 걸릴줄 알았더니만
나랑 같이 들어간 애가 나보다 잘하는 애라
나는 비교적 쉬운것만 했다.
후후후
아씨 나 진짜 기말 잘쳐야 되잖아 그럼!!!!
ㅠㅠ 왠지 짜증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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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