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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운동함
    작성자 : yz

어제 주례가서 운동했다.
원래는 지난주 못한 당직 할라고 그랬는데
그냥 몸도 안좋고 그래서
민혜언니한테 당직 서달라고 그라고 나는 집에 가서
옷갈아입고 챙겨서 나올라는데
엄마랑 마주쳐서 또 한참 병원 이야기 떠들다가
유선언니한테 마치고 뭐하냐고 카톡 해서
운동 가자 그러니까 온다 그러긔 ㅋㅋㅋㅋ
.
유선언니가 동글이 언니랑 통화해서 동글이 언니도 오고
경환쌤도 오고 외정언니도 오고 해서
화목토를 완전 휘저었음 ㅋㅋㅋㅋㅋ
마치고 나서 우리가 싫어하는 그 마골라 아저씨
할리우드인지 홀리데이인지
뒷풀이 자리에 또 따라 온다 하길래
경윤쌤이랑 혜림이 언니랑 유선언니랑 동글이 언니, 나
요렇게 그냥 족발 집 가서 즐겁게 먹었다.
.
마골라 ㅋㅋㅋㅋㅋㅋ 웃긴다
마 골프나 치라 ㅋㅋㅋㅋ
두 형제가 저렇게나 싸고도는걸 보면
골프 칠떄는 뭔가 배울만한게 많은 사람인듯
.
초심이 중요하다고 했다
처음에는 못쳐서 선생님선생님 하던 애들이
지금은 연락도 없고
내가 낸데 이렇게 하고
우리 수제자 뭐 이런 느낌이 없으니까는
경윤 코치님이 예전 제자들한테 좀 서운하고 그런가보다.
혜림언니 말로는
경환코치님은 운동신경 좋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서
경윤 코치님이 그런 운(?) 같은걸 부러워한다고.
칭찬 진짜 인색하면서도
경윤쌤이 계속 나한테
늘었다 늘었다 해주시는 것도 고맙고
화목토 자리 있다 해주시는것도 고맙고 감사하고
배워서 우리 선생님 덕분이다 하고
그래도 겸손 할것
겸손이 참 필요하다고 한다.
요즘 애들은 그런게 참 없다고.
그리고 혜림언니가 너네 코치 진짜 쫌 짠하다고
먹을거나 마실거나
여름에 렛슨 한명만 해도 지치는데
좀 챙겨주라고.
그래서 오늘부터는
내가 음료수 같은거 좀 챙겨가기로 했다.
울 코치님 감사한데 내가 젤 잘해야지
ㅍㅍ
.
술 먹고 집에와서 싱귤레어 먹고 자고
기침때문에 자꾸 깨고
감기가 빨리 안낫는건 술 떄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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