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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ㅏㄴ얼
    작성자 : yz

오전에는 한의원에 가서 약 짓고
종일 오디션에서 혁이랑 놀다가
오후에는 혜영이 만나러 잠깐 동래에 ㄱㄱ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얼마나 쫄았는지 (덜덜)
귀성차량때문에 차도 밀리고 말이야..
그래도 잠깐이지만 얼굴봐서 넘 좋았다.
.
저녁에 코치선생님 수고비 전달차 체육관에 갔었는데
차 밀려서 혜화여중까지 5000원이나 나오더라. ㅍㅍ
매일 나의 민낯만 보던 체육관 아줌마 아저씨들은
나의 화장한 모습을 어색해하셨음.  ㅍㅍ
고등학생도 아니고... 나를 너무 어리게들 보셨나...
진짜 밖에서 만나면 못알아보겠다~ 하기에
머리까지 풀면 아예 못알아봐요 ㅋㅋㅋㅋ 라고 받아침
코치선생님은 누가 이런거 걷으라고하대예 막 그러고
아 미안하구로 ~!ㅁ;ㄴ이ㅏ럼;ㅐ댜;미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증정식 끝
겜하는 거 구경하다가 집에 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를 홀딱 맞았다.
밤 늦게까지 혁이랑 같이 오디션하다가
자러 가기전에 토끼 밥주고  
2시쯤에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토끼가 없었다
엄마가 상당히 안타까워하더라.
난 그냥 잘 모르겠다. 근데 자꾸 생각하니까 슬프네...
뭐 그런 하루...
추석음식따위 하기 싫다.
방청소도 하다가 쉬다가 하다가 쉬다가
울적하고
밥도 겨우 챙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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