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집 두개를 개조한 예쁜 커피숍에 갔었다.
근데 의외로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다. -_-
인테리어숍을 겸한다고는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메아리)
이건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나 받을법한 가격아니뇽...
메뉴판 펴 보고 놀란 집은 또 간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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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외로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서
그냥 흥얼거리면서 돈을 내고
적립카드도 만들고 돌아왔다는...
(이미 엄청 앉아서 이야기 오래오래 해서 뽕을 뽑았음)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제일 쌌다는 후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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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 오늘
주인언니한테 좀 미움을 산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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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다리를 가지고 들어가서 먹는 장면을
주인 언니에게 보이고 말았는데!! (몰래 먹으려했거늘)
주인언니가 충격을 받았는지 <<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모카를 들고와서
다시 음료를 기다린다던지 하는 일이 있었고... ;;
컵받침 대신 휴지 한장을 들고와서
컵 밑에 깔아준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다.
물잔도 예쁜 컵받침 깔아주더니 어째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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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은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음.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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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오다리 맛있었는걸...
의외로 양이 많아서 어쩔수 없었단 말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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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오코노미야키+야키소바
양이 적어서 배가 좀 고팠음.
야키소바는 삼겹살이 들어간걸로 시켰는데
서빙하는 아이가 잘못해서
옆테이블의 해물야키소바가 우리에게 왔다.
우리 그냥 맞게 나온줄 알고 막 먹기시작했는데
의외로 해물이 많아서 음.. 원래 이런가? 걍 막 먹었는데
근데 알고보니 잘못나와서
ㅍㅍ 먹다보니 옆에서 '야 우리 해물!!!'
그래서 '아... ' -_-!!
마 젓가락 댔는데 그냥 먹지 -_- 싶었는데
앞에서는 서빙하던 알바가 죄송하다고 난리가 나고
구석에서 실컷 구워댔던 주인은 멍때리고 보고만 있고
옆테이블의 커플이 원래대로 바꿔먹고싶어하고...
돌려주긴했는데 많이 먹어버려서 좀 미안했음. ㅍㅍ
미안해용...
근데 나 오징어 두개랑
젓가락으로 한번밖에 안말아먹엇어 ㅋㅋ
한 500원치?? ㅍㅍ
아니지... 엔화가 좀 올랐으니 800원치??
돈으로 달라면 줬을지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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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래저래 먹고 돈 내고 나왔지만
남의것 훔쳐먹고 나온것처럼 배고프고 찝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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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피숍에서도 좀 먹다말고 사진찍었다.
커피가 나오자마자 사진찍는 날은 언제쯤일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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