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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번 외계인 이야기
    작성자 : yz

내가 몰래 흠모(?)하는 마담의 3월 7일자 일기를 보니
동생과 나눈 이야기가 올라와 있었다.
촘촘한 글씨로 빽빽하게 올라와 있는 글씨라서
읽는데 안구에 굉장히 무리가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그래도 읽어보았다.
동생분은 외계인들의 지구침략을 걱정하고있었다.
나도 한때 걱정하였던 것인데...
우리는 지네를 못찾고 지네는 우리를 찾을정도로
과학이 발달된 머리큰 종족이
왜 밥상위에 콩알만큼밖에 남지않은 자원때문에
지구를 침략하겠느냐- 하는것이 요점이었는데
동생은 그러므로 우리는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렸고
마담은 어쩌면 침략당할지도 모른다고 결론을 내렸다.
물론  마담의 결론은
'그들의 지도자가 부시같은 놈이다' 라는 가정하에 내려진것이다.
우리는 안전할 수도 있고, 침략당할지도 모른다.
흐음...
어쩌면 이런 고민자체가 쓸데없는 것일까?
우리 아버지는
외계인을 만날 그날을 인생의 최대목표로 꼽고 계시는데.
뭔가 굉장히 죄송한 기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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