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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후기
    작성자 : yz

도쿄 엔클렉스 시험...
딱 85문제까지 풀었다. 진짜 화장실도 한번 안갔는데 정말 4시간 걸림.
5시간짜리 시험이긴 했는데... 음.

사람들이 그랬다
확실하게 합격/불합격 이면 85문제에서 시험이 끝나고
애매하게 틀리고 계속 틀리고 계속 틀리면 185문제까지도 풀어야될 수 있다고.

근데 내 속도로는 185문제 준다고 해도 다 못풀고 쫓겨날듯
ㅠㅠ

일단 집에서
첫번쨰 모의고사 >>> 문제 풀다가 한시간 있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침대 가서 드러누움
두번쨰 모의고사에는 2시간 풀고나서 침대 가서 드러누웠다.

뭔가 체력적으로 많이 딸린다고 해야될까.
체력이 되야 집중력도 올라올텐데.
그래도 점점 체력이 늘고있구나 하는걸 느낌.
왜냐면 아예 핸드폰에 있는 정보를 검색하거나 읽는거에도 멀미가 나고 집중이 안되고.
그냥 시야가 막 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점차 사라지고
항암했던 환자에서 정상인이 되고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받았기때문에

그래도 시험 당일에는 시험 치르는 4시간 동안
한번도 자리 안뜨고 열심히 치긴 했다.
(사실 화장실 갔다 오면 나갈때 들어올때 신분증 확인 또 하고 들어올떄 또 하고 했어야했기때문에 귀찮아서/....)
정신적 환기를 하고 들어온다고 해서 내 집중력이 좋아지거나 내 해석력이나 공부 안한 게 갑자기 확 다 맞추거나 그렇지는 않을거라서.

사실 영어 원문 해석하고 문제 풀고 내가 맞게 풀고 있는건지에 대해서 확신이 있어야되는데
이건가? 저건가? 하는 그런애매한 느낌이었다.
사실 엔클을 이따위로 공부하고 합격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일단 4시간 시험을 완료하고 시험이 끝나고 나올수 있었다는 점에 나는 내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한다.
아 이제 환자 상태에서 약간 벗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시험은 또 치러갈거고 또 온라인 수업을 결제 해야되겠고
ATT접수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점
그래도 신분증 보내고 학교 서류 보내고 앞에 귀찮았던 그 모든 과정을 안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물론. 싹다 돈지랄이지만

시험치고 호텔 와서 뻗었고 (시험장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었음)
좀 자고
거기 위치가 니시신주쿠 (신주쿠 서쪽동네)라서
걸어서 신주쿠 나갔다가 밥 먹고 쇼핑하고 들어왔던것 같다.
미피 키티 이런것도 잔뜩 구경하고 사고
실컷 잘 놀았음.

시험전날 가서 공부하고
시험 치고 (말아먹음ㅋ)
이틀인가 있다가 빠른 결과보기 해서 봤는데
불합격
이었고
근데 뭐 속으로도 알고는 있었다. 아 안되겠구나. 그런거
근데 첨부터 이번에 꼭 합격해야지 까지는 아니고
준비가 아직 부족하고 아직 못본 단원이 너무 많고
영어는 너무 어렵고 용어도 너무 어렵고 암튼 그런 상태라서
시험을 어떻게 치는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그런거 체험(?) 하러 갔던거라고 혼자 생각했다.

괜찮다
또 칠거니까 ㅋㅋㅋㅋㅋ
일단 미국은 가야되거든.
미국을 가서 돈을 좀 모으고나서
그 후에
그 돈으로
건물주를 하든 뭘 하든 해서 생활비 들어오게 해 놓고
간호사 관련이든 환자 관련이든 사업을 좀 해서
그걸로 좀 돌아다니고 싶다.
예전에는 사업이라고 하면 좀 막연했는데
일단은
미국에 나가는게 내 목표이고
못해도 6천 정도는 가지고 나가야 뭐 기본 생활이라도 하지 싶은데
미국에는 워낙에 업무가 잘 나뉘어져있고
일한은 급여도 좋지만
생활비가 또 만만치않게 나가고
렌트비 이게 진짜 비싸다고 들었고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출퇴근 정도는 해야될라나
파트를 어느 파트에 일하는게 나한테 제일 잘 맞을까 그런생각도 해본다.
너무 어렵거나 너무 응급인 파트는 뭔가 싫어서.
점점 더 쉬운일만 찾는 느낌이긴한데.
말안통하는 신생아나 소아과 보다는
정형외과나 일단 어른들. 성인이 있는 쪽이 맞을것 같긴한데
백신 접종하는 파트 정도도 좋을것 같고
너무 요양원 스럽거나
기저귀 갈아야되는 파트 (코드 브라운) 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돈은 많이 벌었으면 좋겠고
어려운 파트는 싫고....
사실 다쳐서 와서 나아서 나가는 파트가 제일 의미는 있겠지만
내과는 싫음...
끝이 없음.
딱 낫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라인잡고
피뽑고
그것만 하는 파트도 괜찮은데.
성질머리랑은 응급실 같은곳이 잘 맞을거라고는 하지만
미국에 응급실에 들이닥쳐들어오는 진짜 초응급들을 내가 잘 쳐낼수 있을까 싶기도 함.
.
지금은 뭐랄까
미국가서 한 몇달만 살고 오고 싶다. 어학연수처럼 말 좀 배우게 ㅋㅋㅋㅋㅋㅋ
중국에 유학갔을때 어학원 다니듯이 학교 다닌것처럼.
외국어는 다 재밌고 좋은데
실제로 나가서 써봐야 재밌던데....
내가 내 발음도 좀 좋았으면 좋겠고...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그런것도 다 좀 원어민처럼 잘 하고 싶음...
.
일단
다시 엔클렉스 시험을 준비하려고 한다.
일을 다니는 상태가 아니고
26년 11월 초에 왼쪽 확장기 빼면서 백 넣는 유방재건수술 + 오른쪽 축소/거상 잡혀 있어서
(가슴이 좀 작아지면서 윗가슴 볼륨은 있었으면 좋겠고
일단 처지는거는 개선해야되서 거상수술은 원하는데. 작고 예쁜 가슴을 원하는거지 백을 넣지 말라는건 아닌데.
10월달에 다시 진료예정이니까 그때 자세하게 상담 받아야지
나의 취향과 그이의 취향이 잘 맞아야 할텐데...
백은 넣으면서 cc는 적게 넣으면 이상할려나?
내가 생각할때는 md flap 해놓은 ~~ 그니까 등짝에서 옮겨온 그 살 부분이 생각보다 두툼해서 생각보다 볼륨이 생겨버림.

나의 워너비 가슴은
가슴이 b컵정도이지만 윗가슴은  볼륨이 있고 처짐이 없었으면 좋겠는거.  
사실 c컵 d컵은 속옷 사기도 힘들고 허리도 아프고 부담스러움.
가슴이 없어봤던것도 아니고 평생 풀B컵~C컵을 넘나들어본 사람으로서 사실 큰 가슴에 별로 환상이나 미련이 없음.
옷 사기도 불편하고 안잠기고
미련해보인다는! 그 등치!!! 살이 쪄있으면 더 커지는 가슴!!! 부담스럽고 싫음.

뭐 그게 잘 끝나고
유두 재건하는 수술(Lt) 도 해야될거고
이게 또 괴사 하는거 없이 아주아주 잘 회복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지고 잘 나아서
컬러 맞춰서 유륜이랑 유두 부분에 컬러문신하는것도 해야하겠고.
그래야 전반적으로 수술 이라는것이 끝나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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